처음에는 조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만약 혼자 임장을 가고 혼자 임보를 썼다면 이렇게까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조모임은 권유디튜터님의 질의응답 강의로 인해 하루 늦춰서 진행하였습니다.
튜터님의 역대급 질의응답 강의 덕분에 저를 포함한 모든 조원분들이 깨달은 점이 많았고
그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자모튜터님이 이번에 다뤄주신 A지역은 저희 조의 앞마당이었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지역을 한판 정리해주시고
저희가 갖고 있던 의문점을 풀어주셔서 그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또한 자모튜터님의 강의에서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사실 이번 강의에서 자모튜터님이 하라고 하는 게 너무 많아서(ㅋㅋ)
한 두개를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저에게 가장 취약한 지역 한판 정리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안 가본 지역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것은 저에게 무척이나 어려웠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적용해보자고 생각했고 저의 다짐을 조원분들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역시나 많은 것들을 알려주신 자모튜터님 덕분에
조원분들이 적용하고자 하는 것 역시 달랐습니다.
저희 조는 지방임장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아서
지쳐보이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임장은 어찌저찌 시간내서 가도 임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갖고 계셨습니다.
특히 잘 쓴 임보를 보고 갈아엎고 싶어하시고
그와 반대로 진도가 안나가는 자신의 임보를 보면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싱글투자자이기도 하고, 지금은 일이 바쁘지 않을 때인데
정말 바빴던 1~3월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는 바빴을 때 어떤 마음으로 월부에 임했지?’
그 때 저도 임보를 갈아엎고 싶었지만
한 두개 조그마한 것만 바꿔보았습니다.
그리고 입지분석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단지분석이기 때문에
정말 임보를 바꾸고 싶다면 입지분석의 내용을 추가하기보다는
단지분석을 조금씩 바꿔보라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열기 때 쓴 비전보드를 보면서 삶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쓴 비전보드를 보니 살짝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과연 이 목표한 삶을 살 수 있게 현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나? 생각해보면
턱없이 모자랍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1등뽑기까지 저와 조원분들이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투기 27기 39조 파이팅!!!
댓글
갓세정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