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낀매물 상황에 대한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거주보유분리로 내집마련을 하기위해 매물을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특정 한 단지의 세낀매물이 제가 진행하기에 예산이 맞아서 매물을 보려고 하는데요, 해당 매물에 전세입자 만기가 아직은 많이 남은 상태(~26년 8월, 작년 첫 입주)

라서 바로 매물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부사님이 말씀하시네요.

(부사님은 친절하심!)

그래서 구조라도 먼저 보기위해 비슷한 동에 평수 같은, 올수리가 적용된 매물을 먼저 확인해보았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매물은 올수리이고, 해당단지/동 시세대비

  2~3천 가량 잘 들어가 있어서 제 예산에 맞기도 합니다.

 (물론 향후에 다음 전세 구할때 현재 수준 못 맞추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긴합니다..ㅎ)

 

-질문-

  1. 세입자 전세만기가 많이 남은상태에서 매물보기가 원래 좀 어려운가요? 아니면 전세입자(or 집주인)마다 좀 다른걸까요?
  2. 어느정도? 하겠다는 전제가 있을때 매물을 볼수 있다는 느낌으로 부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이런 경우에는 할수도 있다는 의지 정도만 보여주고, 매물확인 요청을 해야할까요?
  3. 제가 원하는 매수가격 던지면서 이거 맞으면 매물보고 중대하자 없으면 하겠다?라고 나가야 할까요?

 

처음 경험하는 부분이라 이렇게 조언 여쭙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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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험블user-level-chip
25. 04. 26. 22:44

내꺼장만님 안녕하세요 :) 열심히 매물을 보러 다니고 계시는군요!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임차인분의 만기가 많이 남은 상황이라 집을 잘 보여주지 않는 상황이군요 ㅠㅠ 보통, 임차인분들께서 만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집을 보여주시길 꺼려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집은 꼭 보고 계약을 해야 하니, 부동산 사장님께 사정을 잘 말씀드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꺼장만님께서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라면, 현재 예산과 향후 매수 계획 등에 대해서 사장님과 잘 의논해보시면서, 집을 꼭 보고 수리 상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해야 하니 집을 꼭 보여달라고 말씀하시면 사장님께서도 더 적극적으로 보여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다고 하시니 '얼마 정도면 집 보고 하겠다!' 라기 보다는 적어주신 2번 처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시고 집을 보고 나서 잘 결정해보시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떠라링user-level-chip
25. 04. 27. 10:42

내꺼장만님 안녕하세요 :) 너무 좋은 시기에 열심히 행동하고 계시다니 넘 멋지신 것 같아요!! 사실 전세 기간이 많이 껴있는 집의 경우, 세입자분들께서 집을 잘 안 보여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1호기를 할 때 내꺼장만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이게 집을 안 보고 돈을 넣게 되면, 그 후에 집을 봤을 때 예상치 못한 하자가 있거나 했을 때 이미 매수 가격이 정해져있다 보니 이걸 빌미로 가격을 좀 더 깎거나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결국 집 안 보고 결정한 제 자신이기에 속상한 마음이 크실 수도 있어요ㅠㅠ 그래서 부사님께 어떻게는 마음을 잘 전달하셔서 꼭! 결정 전에 집을 보실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험블님 말씀처럼 2번처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좋은 결과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