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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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19조 열공합시다]

'보통의 사람은 과거 3년이 앞으로 영원할 꺼라 생각한다'



IMF에 힘없이 무너져 버린 아버지를 보며 그래도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다짐하며 하루 18시간..

근 17년을 꼬박 일하며 잃어버린 20년을 끝내가던 중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제가 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개인 사업자입니다.


자녀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주지 않기 위해서 그 누구보다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단 한번도 매출이 줄지 않고 승승장구(?)하던 저에게는 무서울 게 없었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우리 부부의 노후도.. 또 걱정했던,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싫었던 가난의 대물림도 해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착각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요


한 2년 정도를 그 동안 고생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편안함과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말 그대로 뒹굴 거리며 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14년 전의 목표를 마지막으로 그냥 그렇게 살아 왔던거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닌 문제를 제거함으로 지금의 환경을 유지하는데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얼어붙기 시작한 경기에 거래처의 매출은 줄어들기 시작했고 미수는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IMF때 힘없이 무너지는 아버지를 본 덕분일까요?


여기서 뭔가 변화하거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위험해 질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정의나 명제를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제 속에 있는 생각들이.. 또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를 몰라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열기 강의에서 '보통의 사람은 과거 3년이 앞으로 영원할 꺼라 생각한다' 라는 너바나님의 이야기에


제가 답답했던 원인을 알게됐고 그 해답은 늪에서 저를 건져내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그 말은 "너 이제 정신차려!! 그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이제는 나만 변하면 되겠다는 간단한 정의가 생겼습니다


우연이었을까요 인연이었을까요?


인연이라 하기에는 아직은 저의 노력이 시작도 못했기에 우연이라고 하는게 맞는 거겠지요.


월부의 모든 분들의 진심이 저를 응원하는 것만 같아 힘이 났었는데 이번 열기 강의에서 그 힘에 에너지가 더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거기에 L.E.D의 Early start라는 강의내용이 저를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부자들만 따라하면 되는, 어렵지만 답은 정해져 있는 이 게임에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잃어버린 20년 저는 너무 열심히 몸으로만 살았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개인적인 생활도, 문명도, 거의 대부분을 포기하고 돈만을 쫒아 살았기에 이제는 사람을 만나


어울리는 법을 모르겠고 PC나 모바일을 통한 과제나 숙제 또한 많이 어렵고 버거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그러했듯 '이 또한 지나가니' 하나씩 하나씩.. 이왕 지나가는거 올바르고 착실하게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보려 합니다


좋은 강의 앞으로도 부탁드리며 이 마음 계속 가지고 전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월부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인연이 만들어지도록 늘 노력하는 69기 19조 '열공합시다'가 되겠습니다


재테크 멘토를 해주시는 너버나님과 너나위님을 비롯한 월부 운영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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