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준67기 5십억 달성까지 함께7ㅏ조 최강파이어] 전임 혹시 미루고 계시지 않은가요???(전화임장이 두려운 실준반 동료들을 위해)

  • 25.04.27

 

안녕하세요.

실준 67기 5십억 달성까지 함께7ㅏ조 최강파이어입니다.

 

4월 초에 시작한 실준반 과정도

벌써 내일이면 3주차 과제 마감일이이네요.

단지임장을 어제(또는 오늘) 마무리하고

혼자서 매물임장을 해야하는데요.

분임, 단임은 처음하시는 분들도

동료들과 함께 해서 힘들어도 같이 해나갔지만

매임, 전임은 혼자 해야하고 필수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못 하시고 미루시는 동료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미룬다는 것은 하려 했던 일이 무엇이든 

이를 수행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나,

동시에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中 -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제가 조원분들에게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은

“조장님은 전임을 어떻게 하세요??, 어떻게 정보를 얻으세요??” 였습니다.

저는 임장지가 정해지면

조금씩 전임을 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지, 전세는 잘 빠지는지 등)

같이 일하고 싶은 사장님을 찾습니다.

 

극 I인 제가 전임에 대한 공포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전임에서 무언가를 알아내야지에 대한 생각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멘토, 튜터님들이 전임에 대해서 강조를 해주시고

자모님은 열반기초 강의에서 전임 내용도 공유해주시는데요,

처음부터 그렇게 할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냥 전화임장을 하면서

친절한 사장님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자모님이 실준반 4강에서 알려주시지만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의 편이 되어줄 부사님을 찾고

불친절한 부사님은 멀리하기 위해서 

처음 전임할 때는 나에게 친절하지만 집중했습니다

예전에 매임을  시간에 쫓겨

불친절한 부사님에게 예약을 했는데

그 때 마상을 입었던 기억도 있어서

되도록 친절한 사장님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하는 방법을 간단한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화임장에 대한 허들이 있는 경우

최대한 잘께 쪼개서 허들을 낮추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1. 관심있는 단지를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는다.

    - 지금까지 임장하고 임보를 쓰면서 이 단지 궁금한데 생각하는 곳이 있으실겁니다.

      (없으면 랜드마크 또는 내 투자금에 맞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2. 가격대별로 정렬 후 부사님들 정보확인

    - 저는 이 부분에 약간의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매물 수, 얼굴을 꼭 확인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매물을 가지고 있고 친절할 것 같은 사장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3. 전화걸기

    - 이렇게 해서 전화를 걸어서 매물에 대한 질문들을 주로 합니다.

      (누가 거주하는지, 잔금기한, 수리상태, 전세는 얼마에 나가는지??)

     그리고 사장님이 잘 이야기 해주시는 친절한 분이면 꼬리 질문들을 하면서

     다른 단지와 비교도 부탁드립니다.(어디가 전세 먼저 빠지는지 등…)

 

이렇게 했는데도 당연히 불친절한 사장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달 첫 전임은 불친절한 사장님이었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서 다 볼 수 있는데…왜 물어보냐고…..)  

그럼에도 대부분의 부사님들은 친절하십니다.

(공인중개업도 서비스 사업이기 때문에 확률상 친절한 부사님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미루기를 멈추고 싶다면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선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 앞으로도 있을 불편한 감정을 

기꺼이 수용하는 법, 그리고 결정을 후회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中 -

 

 

아마 많은 분들이 전화임장을 두려워하시는데

극복하시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준반 동료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전화임장 관련 팁 모음입니다.

 

 

긍정몬님 : 전임 포비아를 가진 분에게 도움되는 글(https://weolbu.com/community/1797462?inviteCode=0AB872&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으히님 : 전임의 벽을 넘는 과정(https://weolbu.com/community/1487137?inviteCode=0AB872&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길한엽님 : 신입 투자자분들이 전임의 벽을 넘으시기를 바라는 조장이 드리는 글(https://weolbu.com/community/2894793?inviteCode=0AB872&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여르미야님 : 전임 칼럼 모아모아(https://weolbu.com/community/224177?inviteCode=0AB872&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나파님 : 전화임장 6개월 매일 하면서 느낀점,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https://weolbu.com/community/1534527?inviteCode=0AB872&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댓글


강짱
25. 04. 27. 11:07

조장님 ! 전화꿀팁감사합니다 ! 무언가를 알아내려는 부담감을 덜고 그냥 전화하기 !! 다음달 부터 시행 고고 ~~~

덤블도어
25. 04. 27. 11:25

1. 전임에서 무얼 알아내야지 하는 생각을 버린다 2. 친절한 사장님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둔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묵직한 조언 감사합니다 파이어님 🔥

스뎅
25. 04. 27. 11:27

just do it!!!!그냥 한다!!!! 조언 감사합니다 파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