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앞마당은 성남시 수정구&중원구였습니다.
아직 앞마당이 2개밖에 없어서 그런지 앞마당 하나하나 아직 기억이 생생하네요.
처음 앞마당은 실전준비반에서 했고, 10월이었기에 할거면 날씨 좋을때 경사가 많은(체력적으로 힘든) 수정구&중원구를 하자!라고 생각하며 임장지를 선택했습니다.
어렸을 때, 살던 동네라서 익숙할 줄 알았지만, 경사는 나이가 먹어도 익숙해지지 않았네요^^;
경사가 있어 체력이 부족하거나 부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정구&중원구 둘 중 하나만 선택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조원 중 한분이 같이해야 비교평가하기도 좋다고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두 곳 모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했다면 가파른 경사에 금방 지쳐서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못마쳤을 것 같은데, 조원들과 같이 하니, 힘들어도 서로 응원해주고 힘들었던 그 기억때문에, 임장보고서를 마무리 해야겠다고 제 자신을 다독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기억에 남는 앞마당이었으며, 경사가 있는 임장지도 주저없이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마당을 만들기 전인 9월에 열기를 듣고있었는데, 앞으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저는 엑셀, 파워포인트는 다룰 줄 몰랐습니다. 특히 엑셀은....사용한 적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요!
하지만 프로그램들을 다룰 줄 모른다고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을 안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임장보고서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듣는 1달동안은 머리를 싸매며 프로그램사용법&임보작성방법을 익혔습니다.
첫 앞마당의 임보를 작성할때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머릿속에 WHY가 맴돌았지만,
강의를 듣고, 조원들과 소통을 하니, 그 WHY들은 어느새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글을 작성하기 직전까지도 임보를 수정했는데, 10월달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임보작성시간이 힘들지 않았습니다(아직 시간은 더디지만..).
마침 혼자 임장보고서를 마무리할 때 쯤 '앞마당 인증 릴레이'가 채팅방에 올라와서
앞마당은 2개밖에 없지만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서울&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를 앞마당으로 만들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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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자부 : 멋진 마니님^^ 임보 실력 일취월장이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