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vs 분당 vs 서판교

안녕하세요~ :)
내년 아이계획이 있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무주택, 전세 4억+현금 1.3억  = 5.3억으로 실거주 아파트 고민 중에 있습니다.

출퇴근은 아내 대치동, 남편 판교이며,

처가댁이 인덕원쪽에  위치하고 있어 육아도움을 받기위해 안양과의 접근성도 좋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고민 중인 아파트는
이매청구 vs 산운마을 8단지 vs 동편마을 입니다.

1. 이매청구: 재건축 호재가 있으나 이미 거의 고점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세가지 중 가장 교통이 좋아 끌리기는 합니다만 30년 이상 지난 구축이어서 리모델링까지하면 금액이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2. 산운마을 8단지: 현재 교통이 가장 불편한 곳으로 보이나 월판선 호재를 톡톡히 볼 것 같습니다.
3. 동편마을: 인덕원역 호재와 지정타의 호재도 같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처가댁이랑 가장 가까워서 육아에 적극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임대가 반이 섞여있다보니 추후 집값상승에 큰 제약이 걸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희 둘 매달 월급의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세후 총 800 수입이 있으며,

평균 130만원의 지출, 경조사가 있는 경우에도 지출이 200만원 넘어가지않게 조절하는 편입니다.

세 선택지 모두 월판선 호재를 갖고있다는 장점이 있어 5-6억 대출받을 생각으로 집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최소 6년이상 거주할 예정이고, 후에 학군으로 이동할 생각이 있어 호재와 환급성이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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