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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은 결과가 아니라, 방식이다.”
이전부터 내가 좋아했던 책.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이번 달에는 왠지 다시 한번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곱씹게 됐다.
요즘처럼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에도
가끔 이유 없이 뭔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를 때가 있다.
돌이켜보면, 그건 대부분 몰입하지 못했던 순간이었다.
그 일을 정말로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순간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공부든, 여행이든, 대화든 몰입하지 않으면 재미도 의미도 반쯤 사라진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메시지는 단순하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깊이 있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
황 교수님은 말한다.
"Work hard보다 중요한 건 Think hard다."
몰입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꾸준한 생각 훈련에서 출발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5단계가 있다.
현실에서 다 적용하긴 어렵지만,
핵심은 결국 ‘생각의 깊이’라는 걸 계속 상기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환경 탓을 많이 한다.
"집중이 안 되는 건 내 자리가 시끄러워서",
"요즘은 워낙 바빠서 몰입할 여유가 없다" 같은 말들.
그런데 이 책은 완전히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환경보다 먼저 바꿔야 하는 건 생각이다."
내가 어떤 입력을 선택하고,
그걸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몰입 가능한 두뇌 회로, 즉 시냅스가 달라진다는 말.
이 문장은 이과생인 나에게 좀 맘에 들었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건, 뇌과학이 주는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다.”
나는 사실 수동적 몰입이 익숙하다.ㅎㅎㅎ
임보 마감, 강의 준비, 누구와의 약속...
쫓기듯 몰입해야만 했던 순간들.
하지만 책은 그보다 능동적 몰입을 더 가치 있게 본다.
좋아서 빠져드는 몰입.
시간을 잊고, 몰두해서 피곤함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
“몰입을 즐거움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건 ‘충분한 시간’이다.”
시간에 쫓기면 등산도 고행이지만,
여유를 갖고 오르면 산책이 된다.
몰입도 마찬가지다.
천천히~ 여유 있게 스스로를 몰입으로 이끈다.

솔직히 직장인에게 책에 나온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긴 어렵다.
그래서 현실에 맞춰, 내 방식대로 적용할점을 세워봤다.
결론적으로 몰입은 단순히 집중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처럼 느껴진다.
이번 달엔 그 몰입을 조금 더 자주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몰입하되 잘 자자.!!!!!
과몰입은 성과를 낼 수 있어도, 지속가능하지 않다.
몰입과 휴식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즐겁게 계속할 수 있다. 명심 ★
댓글
몰입 독서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몰입을 읽었는데 좀 어려웠어요 ~~ 버린돌림 후기를 보니 쉽게 이해가 잘 되었어요 저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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