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까지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4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돌아보며,
제 안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지방 매임의 벽'을 넘은 것입니다.
시작 전까지만 해도 그 벽은 너무 높고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두려움은 생각보다 허상이었고,
"쿠사리 먹으면 어때, 다른 부사님 찾지 뭐!"라고 가볍게 웃을 수 있을 만큼,
저는 한층 단단해졌습니다.
사실, 처음 울산 남구에 혼자 자실했다가 많이 데여서
‘울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움찔 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그런 저에게 다시 울산을 향하게 해준 건 바로 우리 27기 44조 조원들이었습니다.
같이 현장에 나가고, 의견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하면서
울산은 더 이상 두려운 곳이 아니라,
‘함께라서 가능했던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매입까지 완료하는 쾌거도 이뤘고요.
진심으로, 우리 조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더 나은 나를 위해서
이번 달에 부족했던 입지 분석을 제대로! (사전 임장부터 철저하게)
지역 간 비교 평가에 도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4월. 바쁘고도 치열했던 한 달.
그 시간을 함께 버텨내고 웃고 성장했던
우리 소중한 동료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정리하며
이 조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우리의 성장은 아직 진행 중!!!
함께라서 가능했고, 함께라서 행복했어요..🩷
4월 매주 토요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ktx001 첫 차 타고 울산으로!
함께 천천히 걸으며 그렇게 울산에 스며든 우리
누가 봐도 월부 그 잡채 였던 우리
잠깐의 이동시간에 피곤해서 기절도 해보고
울산 임장 8회차 만에 처음으로 본 바다에 취해..
조개구이나 먹으며 놀고 싶은 유혹도 여러분들 덕분에 뿌리칠 수 있었어요
드리미들!!
우리는 비바람도 막지 못한 드림팀이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우리는 단순한 조원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간 ‘진짜 동료’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디서든, 어떤 시장이든,
우리는 결국 해낼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기로 해요!!
같이 여서 오늘 이 자리 까지 올 수 있었고,
같이 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댓글
ㅎㅎ누가봐도 월부 그 잡채였던 우리ㅎㅎ 조원분들 조장님 덕분에 4월은 즐겁게 임장했던 한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조장님이랑 조원들 덕분에 더 열심히 했었던거 같습니다. 짧은 한달이였지만 가장 기억남을 추억일거 같아요 ㅎㅎ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동안 감사했고 조장님의 열정!! 배워갑니다 ㅎㅎ 저도 본받아서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27기 44조 화이팅!!
ㅎㅎ 사진에 글까지 남기시다니~ 감동감동 ㅎㅎ 지난 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역시 사진 많이 찍길 잘했다 ㅎㅎㅎㅎ 4월 날도 너무 좋고 임장하기에 딱이었는데 우리 조원님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항상 열정적이시던 조장님~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