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_월부학교 에이스 첫 달을 마무리 하며

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월부학교 봄학기 에이스반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을 보니 기존 월부학교보다 

훨씬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입사원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한 달을 보내보고 다음달을 어떻게 보낼지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 Why. 왜 월부를 하는가?

멘토님과 첫 반임장을 하면서 이야기 나눈 주제 중 하나가 이번 3개월을 통해

왜 월부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였습니다.

그동안 조언해주신대로 했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해왔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행하는데 노력을 많이 했지만

막상 월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봤을 때 명확하게 답변을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연히 성장하는게 좋고 남을 돕는게 좋다 라기보다는

더 뾰족한 와이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멘토님 말씀처럼 이를 단기간에 생각하려고 하지 말고

이번 3개월동안 여러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깨달으면서 나만의 와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완벽한 해답을 찾을 수 없을 수도 있지만 튜터링과 독서 리딩 등의 활동을 통한

나눔의 과정에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행복을 찾아서

너나위님과 양파링 멘토님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신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오히려 에이스반에 오게 되니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던 지금까지가 생각나면서

나의 행복한 순간은 무었인지 잠시 생각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전보다 가족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려 노력했고 

특히 따님과의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괜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시간이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쉽지 않은 스케줄을 소화해야할 5월을 지낼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내가 행복한 순간은 무었인지 그리고 그런 순간들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높은 수준, 그리고 기본

멘토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높은 수준 그리고 기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됬고

이번달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기본적인 임장과 독서 및 글쓰기 등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최고의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학기의 좋은 결과는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최고의 수준을 지키면서 기본적으로 해야할 임장과 임보 작성을 하면서

후회 없는 월학 에이스 3개월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하게 얻은 월학 에이스 과정이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당연한 제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5월을 기대하며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