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의 알파고가 되고 싶은 쏭파고입니다. 😊
임보에 있어 특히 어려워했던 결론 파트에 대한 강의를 해주셔서,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 투자할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
투자할 수단과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종잣돈을 한 번에 투자할지, 쪼갤지, 아니면 수도권에 투자할지, 지방에 투자할지 등등.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인’할만한 단지를 찾는 것이라고 자모님께서 말씀주셨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투자할 가치있는 단지를 찾는 것입니다. 올인을 해서 투자를 했다하더라도 그 대상이 가치가 없거나, 비싸게 주고 샀다면 투자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의 수단 등 외적인 것에 고민이 들어 머리와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투자의 본질은, 가치있는 대상을 찾자라고 생각하면 뭔가 잡념이 사라지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임보는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한 것
가끔 임보를 쓰며, 목적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는 다소 모호하고 범위가 넓은 대답대신 조금은 구체적이고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은 임장보고서란 아래의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과정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첫째,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둘째, 같은 가격 중 가장 좋은 단지인가?(내 앞마당 내에서)
셋째, 이 가격,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인가?(최선의 선택)
각 파트마다 임보에 대한 강의를 들었지만 임보내 모든 활동이 저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귀결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니 목적성이 명확해졌습니다. 😊
#3. 걱정보다 해결
투자를 못하는 사람은 걱정부터 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무엇부터 해결해야 할지 고민한다고 합니다. 비단 투자에만 국한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에서도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걱정부터 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늘 나에게 과제와 숙제, 문제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4. 매임시 지양해야 할 것
호기롭게 전임을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이 단지의 교통은 어떤지, 호재는 어떤지, 학군은 어떤지, 옆 단지와 비교해서는 어떤지… 마치 월부 동료나 튜터님에게 질문하듯이 부사님께 질문했었고, 부사님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나에게 해주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질문을 퍼붓다가, 어느 부사님께는 임장공부하러 왔냐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분이 있다고 했지만 저는 아무렇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자모님께서 공부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지양하라 하셨습니다.
첫째는, 메모에 집중하지 말 것, 둘째는 단지의 가치보다는 가격에 대한 질문을 할 것.
둘 다 제가 많이 하던 행위와 습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듣고 생각을 고쳐 먹었고, 오늘! 매임시에는 의도적으로 이런 행동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메모를 전혀 안할 수는 없었습니다. 기억을 못하는 속상하니까요.. 그대신 엘베나 차 안에서 눈치껏 짧게 짧게 했습니다.) 질문도 가격이나 전세 세팅, 시장 상황에 대한 질문을 했고, 이 질문에 대한 답과 단지의 가치에 대해서도 답변을 덧붙여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되니 조금 더 부사님과의 대화나 관계가 컴팩트해지면서도 효율화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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