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오프닝 강의인 만큼 가볍게 커리큘럼 설명만 하고 끝날 줄 알고 소파에 느긋이 앉아 청강하다 도입부부터 중요 개념을 설명해 주셔서 후다닥 노트 가져와 필기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편과 같이 임장을 다니고 있는데 내 집 마련 관점을 기준 삼아 투자 물건을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최고의 매물을 찾고야 말겠다는 강박이 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한 대 얻어맞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실행했던 것과 정 반대의 개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약점이 있는 아파트를 잘 공략해야 한다."는 내용이 저한테는 오프닝 강의에서 가장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찾아 놨던 아파트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임장 보고서에는 “약점”이 있는 A동을 제치고 약점이 없는 B동이 더 낫다고 기록해 놨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이번 서울 투자 기초반에서 꼭 달성하고 싶은 것은, 제가 1년 안에 1호기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더 단단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투자 기초반을 수강하는 동안 임장도 꾸준히 해서 강의 내용을 최대한 흡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임장보고서에 해당 매물의 약점이 무엇인지도 적어야겠습니다. 이번 강의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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