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잘4고 잘8조_쥬디] 조건을 만들어주는 부사님을 캐치하자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이번 자모님 수업을 들으면서 매임과 어떤 부사님을 선택해야하는지, 비교평가할 때는 어떤 고정값으로 세팅해서 비교하는 것이 유용한지, 무엇보다 완벽할 때 행동하려 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해서 물건 뽑기를 했다면 행동과 함께 배워가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1. 다같은 부사님이 아니다. 

그렇다. 내가 만난 1부사님은 나랑 결이 안맞고 핵심은 없으면서 말이 너무 많고 내편 보다는 상대편 위주에서 일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2부사님은 1부사님보다는 낫지만 전문성이 떨어지고 적극성이 떨어진다. 3부사님은 앉자마자 지도를 보면서 오늘 돌아볼 물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나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세팅해서 물건을 가져왔다. 

3부사님과 일하면서 내가 굳이 발로 일하지 않아도 대신 일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이것이 자본주의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떤 부사님을 고르느냐 그래서 어떤 사람을 파트너로 삼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였다. 

부사님을 잘 고르는 것도  능력이다. 

2. 손품, 발품 등 준비과정이 중요하다. 

임보와 임장은 내가 들인 공이다. 노력이 들어가고 내 시간을 들여가며 계속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서 

이 단지가 싸다라는 인식을 받으면서 확신이 생기고 매임을 통해 좋은 조건을 가진 물건을 만나면 

결단력으로 옮겨갈 수 있다. 그런 좋은 물건은 남들도 알기에 빠른 행동으로 결정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그 근원은 자기 확신이기에… 자기 확신은 임보와 임장에서 나온다. 

3. 어떤 값을 고정값으로 세팅해서 비교할 것인가?

투자금을 고정값으로 세팅하면 현실 가능한 매물만 볼수 있지만 저평가된 물건을 찾기 어렵다. 

매매가을 고정값으로 세팅하면 지역 간 비교평가가 쉬어 우선순위를 쉽게 고를 수 있지만 결국 내 투자금에 안들어오면 

투자로 이어지지 못한다

하락률을 고정값으로 세팅하면 가격 대비 안전마진이 확보된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반영하지 못하는 고가치 물건을 찾아내기 어렵다. 

결국, 매매가를 고정값으로 해서 하락율, 투자금 등을 모두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평가를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금액을 고정해서 지역간 비교하는 것이기에  가치성장 투자와 그 결이 유사하다. 이 건 좀더 해보고 판단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