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 4주 강의까지 듣고 나니 우선 부동산 투자자분들이 더 대단해 보였다.
한 지역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온 마음과 체력을 써야 하는 사실을 진정 알게되었다.
좋은 투자를 위해, 가치를 평가한다는 것이 멋있고,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십킬로를 빗속에, 햇빛아래 걷고
지역에 있는 단지들의 객관적 지표 (세대수, 단지구성, 가격) 등과, 실제 생활상과 분위기를 기록하고,
부동산에 매물들을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서 내 눈으로 보고. 그것이 끝이 아니다.
그렇게 관심가는 매물들을 정리해, 서로 비교하고, 다른 지역 (다른 앞마당의) 물건과 비교하기.
이렇게 좋은 물건을 고르고, 추척하면서 현생에선 일을 하면서 또 다른 앞마당을 만들어 간다.
홀린듯이 하라는 대로, 그나마 처음 강의인 경우라서 대폭 양을 줄여 진행할 수 있었다.
낯설고, 힘든 상황인데, 4주차 강의 자모님이 얘기하신다.
-매물임장은 혼자 가세요! 여려분의 상황에 맞는 매물을 구하는 것이니.
-부사님과 좋은 관계를 맺으세요, 하지만 가치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이 내리세요. 뭐가 더 좋은지 묻지 마세요.
같이 함께 멀리까지 함께 하라는 말에 위로받으며 진행하다가 갑자기 차가운 소나기 맞는 기분이지만,
사실 맞는 얘기다 ㅜㅜ 내돈내산 물건을 사는데, 내 매물을 보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부사님께 얻어야 할, 부사님께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나에게 맞는 물건인지를 가려 줄 것이다.
매물임장 후 바로 정리하세요. 비슷한 가격대에 가치가 좋은것 부터 정리하세요. 맘에 들지 않는 것은 털어 정리하세요.
-절대 가격을 고정한 후 가치의 선호도를 비교하기
-투자금(갭)을 고정한 후 가치를 비교평가하기
몇가지의 가치평가 기준에 따라 가치를 비교하는 예를 반복해서 보여주시는 자모님 모습이 마치 시험 전에 연습문제를 유형별로 반복해서 설명해주는, 첫시험을 둔 학생을 바라보는 애타는 스승님 같았다. 비록 잡힐 듯 말 듯, 알 듯 말 듯… 두 달 공부한 만큼 알겠지만!
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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