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68기 1호기로 시작해 69호기까지 투자할 조 온유] 현미경에서부터 확대경까지!🔭 내 투자물건 찾는법 -4주차 강의 후기-

  • 25.05.03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어영부영 벌써 4월이네 하고 4월을 정신없이 시작했는데,

눈떠보니 5월로 넘어가고 어느덧 실준반도 마지막 주차가 되었습니다

 

작년 4월 월부 첫 강의로 실준반을 들은 저에게

이번 실준반도 1주년 기념 3번째 실준반 이었는데요.

들을 때 마다 강의를 듣는 저의 이해도도 점점 깊어지고,

강의에서 듣고 알고 넘어가기만 하기보다

하나 둘씩 나의 임장과 임보에 적용하면서 들을 수 있어 들을 때 마다 성장하는게 느껴지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4강에서는

이제는 어느정도 임장이 익숙해 지기 시작한 저에게

이제 투자를 목전에 두고 어떻게 내 투자 물건을 찾아야 하는지 아주 뾰족하게 알려주어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점을 주의 깊게 들었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중점으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I 투자하기 전 목표, 멘탈 정리

후기에도 몇번 쓰긴 했지만 이제 슬슬 투자한지 1년이 되었고,

동료들이 하나둘씩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지역은 알아가고 있지만 투자 물건을 여전히 좁히지 못한 저는

나는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인가,

아직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건가,

나의 목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아니었나.

하는 나에 대한 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투자는 자신감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가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제가 월부에 온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내가 가진 시간을 내가 원하는 일과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의 자유를 가지는 것.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속 가능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이 2가지 임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항상 명심하고 잠시 꺾이는 순간이 있더라도 한발한발 차근히 꾸준히 나아가야 겠다고 다시 다짐을 했습니다.

 

몰입과 추진력으로 가득 차 있을 때 투자가 된다고 하셨는데

내가 투자한 시간의 질과, 실제로 아는 것을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 에 대해 나에게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 적용할 점 : 해왔던 것을 꾸준히 반복하되, 새로 알게 된 것, 해야만 하는 것들을 찾아서 

     집중해서 내 임장과 임보, 투자에까지 실제로 행동한다. 

 

 

I 투자 물건을 뽑는 과정

1단계(단지 가치 확인) → 2단계(가치 대비 저평가된 물건을 고르기) →  3단계(현장 매물 확인)

→ 4단계 (비교평가 투자 물건 의사 결정)

 

위의 4단계 중 이제 1~3단계는 여전히 쉽지 않긴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도 하고,

크게 어렵지 않게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4단계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매물임장 갔다가 들린 카페에서 냅킨에다 써봄)

 

1) 비교평가를 아직 많이 시도해보지 않았다.

=> 횟수를 늘리면 된다. 매물 많이 보고 줄세워보기. 관련글 필사하기

 

2)단지에 대한 가치 확신이 없다  

=> 단지분석을 좀더 꼼꼼히 한다.

 

(미처 못쓴 3번…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

 

자모님이 4단계가 쉽지 않다면 1,2단계를 다시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하다가 힘들면 현장에도 나가보고 가치를 알 수 있게 될 때까지 해봐야겠다고 다시 생각했습니다.

 

투자하기 좋은 것과 좋은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자모님의 말씀이 너무 와닿았는데

이런 가치분석과 비교분석을 통해서 충분히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I 매물임장 프로세스 - 나는 배운 것을 따라하는 사람이다.(자모님 따라쟁이) 

5/1 이 연휴이다 보니

5/1과 5/2 이틀에 걸쳐 매물임장을 진행했는데요

5/1 매물임장을 하고나서 이 부분 강의를 들었는데 듣다보니 매물임장 프로세스에서 

제가 놓친 부분, 미처 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시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놓친 부분]

-매물예약 리스트 업 

  지도를 펼쳐놓고 단지분석시 좋다고 생각된 것을 투자금 +5000만원에 들어오면 일단 매물 예약했음

   → 저평가된 단지 리스트 업한 이후 투자금 +5000만원 으로 정리했어야 했음 

 

-한 부동산에서 볼 매물의 개수

  보고싶은 매물을 찍어서 부동산에 전화해서 볼수 있냐고 묻고 같이 볼 수 있는 매물을 요청하지 않았음

  그래서 한부동산에서 1개씩 매물만 볼수 있어, 비효율 + 단지 내 비교평가 매물이 많이 없었음

  → 같이 볼 수 있는 매물 함께 볼 수 있도록 예약했어야 했음

 

[해보지 못했던 부분]

-단지 내 1등 뽑기 

  일단 메모지에 적어서 매물임장리스트에 적고 나서 나중에 한꺼번에 뽑으려고 했음

  → 단지 내 1등은 부동산 문 열고 나오면서 정할 것

 

그래서 5/2 매물 예약은 위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서 매물 예약을 잡고 매물 임장까지 진행했습니다.

부동산 나오면서 1등 정하고 부동산 명함이랑 같이 사진 찍어서 보관하기

(젤 위의 물건이 1등)

 

그 외에 제가 조금 소홀하게 봤던 뷰 보기, 천장은 베란다 말고 다른 방에서도 보기 등 

최대한 매물임장 때 이런것들을 놓치지 않고 보고 기억하려고 애썼습니다.

 

 

I 매물임장 후 투자물건 뽑는 과정

이 부분이 이제 제가 제일 본격적으로 해보지 못해서 취약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자모님께서 단지 내 뽑기 → 동별 뽑기 → 지역 내 뽑기 → 앞마당 중 뽑기 순서로

아주 뾰족하게 단계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번 임보부터 단지 내 뽑기를 시도해 보고 있었는데,

마침 강의를 해주셔서 동별 뽑기, 지역 내 뽑기, 앞마당 중 뽑기를 이번 결론 파트에 넣어 보았습니다.

하다보니 제가 부족했던 부분도 너무나 보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매물임장의 갯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매물임장을 진행해야 집의 거주 현황, 수리 상태 조건 등을 반영해서 

실제 투자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 비교해야할 매물임장 했던 개수 자체가 적으니

제대로 된 비교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실제로 단계별로 2~3개씩이라도 진행해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매물임장을 진행하면서, 비교 평가를 위해서 이 정도의 매물은 봐야지 하는 양적인 측면에서의

예측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 것도 꽤 큰 수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하면서 많은 현타가 왔는데요.

왜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 비교평가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하려고 했는가.

여태 내 앞마당 단지들은 왜 방치되어 왔는가.

 

(이번 임보 결론파트에 넣어본 자모님이 알려준 단계별 비교의 흔적…)

 

저는 아직 단지의 가치를 확신할 수 없어서 

투자금 고정 보다는 절대가를 비슷하게 고정하여 비교하는 방법이 더 쉬웠는데요.

이 방법이 익숙해 지면 투자금을 비슷하게 고정하여 물건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 적용할 점 : 단지 분석 시 가치를 꼼꼼히 확인할 것. 단지 내에서 비교할 수 있는 매물을 최대한 많이 임장할 것

     앞마당 투자후보 물건들 방치하지 않고 항상 신선하게 업댓해 둘 것

 

그리고 이제 여기서 단지가 정해지면 현장에서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

매물 털고 그리고 투자하기 

(내가 너무 하고 싶은 것, 그리고 할 것!!!)

 

약간 TMI 이긴 한데 

후기 쓰면서 “아 비교평가 진짜 기깔나게 잘해서 꼭 투자 해내고 싶다!” 이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좀 났습니다.

 

과한 취미인데,

그 취미가 놀이나 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의 목표에 다가가는 취미가 되는 시간.

앞으로 저의 시간을 몰입과 추진력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제가 놀이터에서도 한번 고백하긴 했는데요.

때마다 제 마음 속에 들어와 그 당시의 저의 답답한 고민과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해

뇌를 꺼내서 모든 것을 풀어주신 자모님,

사랑합니다💙

 

한달 동안 기깔난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권유디님, 코크드림님, 자모님

모두모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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