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열중반 33기 21조 조장 후기 아주나나나] 동료들에게 멱살잡혀 완수한 열중반 조장 후기🤭

  • 23.12.10


뭣모르고 눌렀다가 얻어걸린 9월의 열기반 조장을 시작으로

10월 실준반, 그리고 지금의 열중반까지!!


벌써 월부에 온지,

그리고 조장의 역할을 맡아서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해 온지 벌써 100일이 넘었습니다👏👏👏👏


나누며 성장하고 싶은

초보 조장 아주나나나의 성장기!!

이번엔 열반스쿨 중급반 조장 후기입니다😁



"열중반은 쉬러가는 수업이라던데?"


실준반이 끝나고 열중반 수업을 기다리던 11월.

누군가 제게 이런 말을 건냈습니다.

아직도 첫 조장 모임에서 제가 했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어쩌죠? 임장이 가고 싶을 것 같은데 가도 될까요? 😎“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돌이켜보면 제가 느끼는 열중반의 난이도는

실준반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열중반 동료분들 안계셨으면

이번 열중반 저 낙오했을 것 같아요.


저희 회사의 업무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기에,

출장이 몰려있던게 굉장히 타격이 컸습니다.


강의 또한 확실히 중급반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투자 지역 선정, 비교 평가, QnA, 전세세팅까지

정말 디테일한 상황을실제 사례로 비교해버리는

수업이 등장하고 어려운 부동산 계약 용어까지.


평소에 책도 잘 안읽던 저라 속도도 느린데다가

난생 처음써보는 독서 후기까지 ㅎㄷㄷ

혼자 했다면...?



든든한 조원분들을 만나다.


I 성향의 저와 우리 조원분들은 2주차 선배와의 독모 때

가온인 튜터님을 당황시켜드렸어요.🤭


저희의 내적 호응에 튜터님께서는 굉장히 당황하셨지만

전 그 때도 알고 있었어요 ㅎㅎㅎ


아마 엄청난 내적 호응을 하고 계셨을거라는걸👍


저희 조의 카톡방 분위기는

아침 원씽팀장 꼬꼬님을 시작으로 열리는 원씽 릴레이와

오늘다온님이 출근 길에 배달해주시는 놀이터의 좋은 글과 칼럼들.

가끔 전해드리는 공지 글, 가끔 일어나는 수다.


골목길 책방 같은 소소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텐션이 막 높진 않지만

우리 조원분들은 분명 자신이 해야할

원씽이 뭔지 알고 그것들을 하고 계신다. 라는 느낌.


실제로 강의후기, 독서후기도 모두 기한에 맞게

척척 올려주시는 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난 조원분들 운이 진짜 좋은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위로 받고 격려 받는 조장


사실 월부 3개월차 갓 100일을 넘은 초보조장이라

조원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는게 많이 없었어요.


할 수 있는 건


제가 해야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을 보여드리고

제가 모르는 건 물어봐서라도 나눠드리는 것.

그리고 좋은 러닝메이트가 되어 드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워낙 중요한 일이 많았던 시즌이라

어떻게든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면시간도 줄여가면서

독서와 강의를 최선을 다해 해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동료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과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됐습니다.



21조 조원분들


저희 명상 영상의 첫 나눔. 저 그 덕분에 아직까지 명상을 하고 있어요 ㅎㅎ 첫 통화 중 조장님을 만나서 좋다고 화끈하게 말씀해주시고 항상 조모임에서 긍정에너지 뿜뿜 뿜어주시는 우리 무아님


처음부터 리액션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신거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열기반 때부터 제 최고의 러닝메이트인 고잉고잉곤님


카톡방에 따뜻한 사랑고백을 날려주신 우리 솔선수범의 꼬꼬현님. 전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ㅎㅎ

‘당신이 가진 시간 또한 레버리지에요.’ 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셨을 때 저도 같이 힘을 받았어요.


‘출장지의 학생들은 조장님을 기다리며 설레하고 있을거에요.’ 주말마저 출장지에 가던 제게 위로를 건네주시고 우리 조모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 나눠주신 너무나 든든한 월부 선배 오늘다온님


같은 시기에 시작한 조장 동기이자 이번에 어떤 조장을 만날까 설레셨을텐데 저를 만나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우리 서짤님. 오늘 이런 제게도 배울 게 많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설레고 긴장됐던 첫 오프모임. 오프모임으로 만나 너무 좋다고 말씀해주신 우리 케이트님. 튜터님도 인정한 성공의 길을 걷고 계신 케이트님이라 그 생각의 흐름을 항상 BM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계약이 진행되는 과정까지 보여주신 ㅋㅋㅋ)



프참 반장님과 조장님들.


이 분들의 도움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육아와 직장 운영진의 업무를 해내시며

매 주 온라인으로 모여 여러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프참 반장님.


어마어마한 노하우를 나눠주시는 조장님들.

레드와인, 조은나무, 오스칼, 눈꽃달, 배소, 신데룰라, 찡찬해, 토리장군 조장님.


조장님들께 도움을 받고 BM한 걸 생각하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에요.

언젠가 저도 이렇게 받은 걸 나눌 수 있는 조장,


저도 언젠가는 저 조장님처럼 되고 싶다.

저 조장님처럼 진심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조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조장님들께 그랬던 것 처럼요👍👍



(+ 제가 아는 한 최고 열심히하시는 월부인! 우리 열기반의 자랑 생각이음님,

항상 마음을 나눠주는 떡잎부동산 동료들에게도 항상 너무나 큰 힘을 얻습니다.)




강의와 책들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든든한 동료분들께 항상 힘을 얻고

그 원동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 확실히 느껴져요.

이번 열중반 때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진심으로 동료분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동료분들께 쓰는 감사일기처럼 되어버렸는데 ㅋㅋㅋㅋ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게 제 후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혹시나 아직까지도 읽고 계신 분 중에

아직 조장을 지원 안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제발 망설이지 마세요.

소중한 동료가 정말 많이 생깁니다.

만약에 나눌게 없어 두려워 망설이시는거라면

마음을 나누면 되잖아요 ㅎㅎㅎ

제가 지금 기억에 남는 분들도

다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었어요.👍👍



댓글


눈꽃달
23. 12. 11. 00:03

크으~ 조원 한분한분께 드리는 감사일기 감동입니다~!! 저도 나나나조장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소중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찡찬해
23. 12. 11. 00:04

아주나나나님 조원분들에게 애정이 있고, 마음쓰고 계신다는 것을 글을 통해 많이 느껴집니다~! 아주나나나님이 많이 성장했다고하니 기쁩니다 :) ㅎㅎ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잉고잉곤
23. 12. 11. 00:10

우리 믓진 조장님! 열기때도 열중때도 따종조장님이십니다 제가 봐도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느껴져요 저도 열심히 따라가고싶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조장님 BM받아 저도 조장 도전해보렵니다 항상 저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