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멘..💜 [지투24기 행쀼님 슬하, 노후준완 9남매_덤블도어]

마멘..💜

1513이라는 숫자가 무엇일까 했는데 지금까지 투자 코칭하신 횟수라고.

그간의 방대한 경험과 시간에서 나오는 아우라를 이번 강의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1~2년차에 하던대로 누군가에게 기대서 계속 나아갈수는 없다’”
__마스터 멘토님

이번 두 번째 투자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튜터님, 동료, 조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일정 채 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한 채 한 채의 매수가 내 실력보다는 주변의 도움으로 더 많이 완성된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도움에 너무 익숙하게 기댔던 듯 하다.

주변의 도움 덕에 계약이 별 일 없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지만, 돌이켜보면 나는 이번 투자에서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까지만 신경을 쓰고 그 이후로는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책임을 대신 져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3호기에서는 지금의 기대는 태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투자자로서 전 과정에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투자의 본질은 리스크를 적절하게 감수하는 것”

__마스터 멘토님

이번 2호기 투자 과정에서, 혹시 진행 중 발생할지 모를 1호기 역전세에 대비해 다시 가용대출을 알아보았다.
그 과정에서 ‘정말 대출을 받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드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동안 “보유기간 10년 중 역전세는 필연적인 과정”이라는 말을 여러 강의에서 들었음에도, 막상 내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현실적인 두려움이 크게 다가왔다.

그러나 1억 원의 역전세도 한 달 58만 원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자,
‘한 달에 58만 원으로 이만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미치며 첫 번째 투자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확신이 다시 한 번 들었다.
앞으로 세입자의 중도 퇴실로 역전세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이전보다 더 감사한 마음으로 담담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이거 하는게 어렵지 않구나'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 이번달 원페이지 루틴 점점 손에 익도록 해 30분대 내로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