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담일이 24.12.04였는데 24.12.06 부로 위 기사가 뜬 것으로 보아 신한은행은 1월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배운점
전세입자 입장으로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보니, 필요한 서류도 많고 복잡하고 고된 과정. 이런 과정을 임차인이 ‘당연히 해올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만약 이번에 상담 받아보지 않았다면, 임차인과 전세계약서 작성 후 ‘됐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 그러나 정말 전세자금대출이 나오고 잔금을 치루기 전까지는 그 무엇도 ‘된 것’이 아니다.
연말의 경우 내가 방문한 모 지점처럼 할당된 대출 총량이 소진되었을 수도 있고, 소유권이전부 전세자금대출이 된다고 알고 있었으나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내가 만약 주거래 은행에서 ‘안된다’ 라는 답변을 받았으면 그대로 매수인에게 ‘죄송하다. 대출이 안나온다. 다른집을 알아봐야겠다.’ 라고 했을 것. 그러니 예비 임차인이 대출 상담 후 이러한 피드백을 준다면 내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 해당 물건지 주변 은행에 방문해 직접 상담받고 ‘00, 00, 00에서 대출 실행 가능하다.’고 안내 할 수 있어야한다. 대출 서류 접수 후 심사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한 팀을 놓치면 전세 황금기가 지나있을 수 있기 때문.
이제 '지금 전세대출규제 땜에 투자 어려운거 아시죠? 라고 말씀하시는 부사님께 '제가 은행들에 전부 방문해 상담하고 왔는데, 00, 00, 00에서 가능하다’라고 자신있게 피드백 드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