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소유하고자 서울 탈탈 털고 있는데 영등포를 보고 있자니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예랑이랑 저랑 둘 다 교통이 좋다고 생각이 되서 영등포가 강력 후보군 중 하나인데요.. 영등포 준공업지역(당산, 영등포구청역쪽) 구축의 경우에 교통은 좋지만, 일반거주지역이 아니라 용적률이 높은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전세 끼고 사서 4년 정도 후에 들어가려고 당산역쪽을 보고 있는데 예산으로 가능한 곳은 다 구축입니다. 준공업지역이라 용적률도 300대 후반이더라요.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90년대 후반 구축에 용적률도 높은지라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건축을 생각한다기 보다는 추후를 생각하면 이런 구축을 사도 괜찮은지가 궁금합니다. 교통이 더 중요한건가요?
댓글
용적률보다도 교통깡패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구축의 가격대 아파틀을 조사해보시고 그 다음에 용적률과 교통의 가치를 생각하시면서 비교해보시면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동동이님 흔들리지 마세요오~!
안녕하세요 흔들리는동동이님 재건축을 바라보신다고 하면 당연히 용적률이 낮은게 유리할것입니다. 아마도 용적률도 낮고 입지도 좋다면 가격이 더 비싸겠죠.. 먼 미래를 바라보고 판단하신다면 용적률도 낮으면 좋을것 같지만, 지금 단계에서 10년보다 더 먼 미래까지 모두 고려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일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구축을 매수하실때는 입지가 좋고 수요가 풍부한지 여부를 고려하시면 좋겠고, 말씀하신 당산역 주변은 그런 곳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가격과 가치를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흔들리는동동이님 :) 앞서 말씀주신 것처럼 재건축을 바라는 투자라면 용적률이 중요하겠지만 실거주 및 향후 보유, 매도면에서 고려하시는 거라면 용적률보다도 해당 구축 단지의 가치 대비 현재 가격이 싼지 비싼지에 좀더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통도 해당 구축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정하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