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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당신의 주거 비용은 안녕하십니까? (전월세 폭등에 살아남는 방법)

8시간 전

안녕하세요
결정을 돕는 부동산 코치이자 튜터 센스있게쓰자입니다 :)

 

곧 새학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보내는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보니

이사에 대한 생각을 안 할수가 없는 것 같은데요

 

요즘 이것저것 임대 관련 기사들을 보던 중에

BTS 제이홉 미국 월세 1억의 내용을 보게 됐습니다

나혼자산다에 나온 짤은 몇 번 보긴 했는데

월세가 1억이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ㅎㅎ

 

 

 

“와 세상에 연세도 아니고 월세가 1억?”

 

미국의 월세가 진짜 비싸구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월세에 대한 걱정도 동시에 들었는데요

 

비싸지는 임대료 앞에서 임차인인 을의 입장으로서는

해달라는대로 해줄 수 밖에 없다보니,

더더욱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자산을 소유해서 헤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저의 입장에서도 피부로 와닿는 부분이라 

우리의 주거 비용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합니다

 


1. 한국과 미국의 임대료 근황

2. 앞으로 전월세 가격은 어떻게 될까?(토허제 이후 변화)

3. 계속해서 비싸지는 임대료에 살아남는 방법 (필독!)


 

한국과 미국의 임대료 근황

 

우선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국의 월세는 얼마나 비쌀까?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미국 월세가 비싸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셔서 아실겁니다

여러 기사와 유튜브 내용을 정리해보면

 

주거비로 소득의 절반 이상을 쓰는 가구 비율이

저소득층의 경우 67%나 된다고 하고

샌프란시스코 평균 월세는 원베드룸형이 3125달러,

우리 돈으로 440만원쯤 된다고 하네요

 

 

 

그 속을 들여다보면, 미국 이민자 증가로 인해 인구 증가, 

공급 부족, 월가 자본 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월세의 가격은 역시 상상초월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리나라가 미국과 가장 크게 다른 것은 

전세 제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래서인지 전세와 월세가 서로 균형을 이뤄주면서 

전세가 비쌀 때는 월세로, 월세가 비쌀때는 전세로 

이동하면서 나름 균형을 맞춰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월세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살고계신 동네 주변 월세가격을 한 번 봐도

아 월세 많이 올랐구나를 체감하실겁니다

 

 

 


주요 핵심 단지들의 몇몇 월세 가격 변화를 살펴보면요

 

2017년부터 집값상승과 맞물려서 서서히 오르더니, 

2021년 고점까지 올랐다가 다시 23년 바닥을 찍고 

2025년 현재는 21년 고점의 가격과 같거나

더 비싸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억 보증금 기준, 84제곱미터 월세 가격 비교

 

주요 단지들의 월세 가격 쭉 정리해보면서 

느낀 것은 크게 두가지였는데요

 

1. 전세든 월세든 매매가격의 변화를 따라갈 수 밖에 없으며,

현재 전월세 가격은 2021년 코로나시기 고점을 찍었을 때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

 

2.2025년 1분기 우리나라 가구의 월평균 소득 535만원으로 비교해보면, 미국 만큼 살인적인 월세까지는 아니긴하나 

꽤나 가파르게 월세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집값이 오르면 

전세든 월세든 오르고 있는것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 전월세 가격은 어떻게 될까?(토허제 이후 변화)

 

전월세 가격이 2021년 한창 전월세 가격이 

고점을 찍었을 때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고 언급했었는데요

벌써 그렇게 많이 올랐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10.15 대책에서 가장 크리티컬한 것은

토지거래허가 지역이 크게 묶였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내년 말까지 신규 투자 유입은 막히면서 

세가 들어있는 물건의 거래는 안되고

당연히 새로운 전월세 물량까지 나올 수 있는 것들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장 규제가 나온 상황에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입주 물량 + 임대 물량 감소>

이 두가지 측면으로 봤을 때,

전월세 가격의 상방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비싸지는 임대료에 살아남는 방법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학부모입장에서 이사를 가야하나?를 생각하면서 부터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곳으로 아이를 보낼까 싶다가도

주변 오른 월세가격을 보면 고민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내집마련을 해서 실거주로 살고 있는것이 아니라

임대로 거주하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보니

이런 이동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다시 한 번 느낀 것 중 하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비싸지는 임대료를 헤지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주고 있는 임대집도 같이 가격이 올라갈테니

주변 시세가 올라가는 만큼 따라갈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비유하자면 자본주의의 ‘파도’에 올라타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내집이든 임대를 주는 집이든 

자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파도가 쳤을 때 밀려나가는 것이고

자산이라도 소유하고 있으면 왔다 갔다 치는 파도에

올라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꼭 내집이 아니더라도 내 자산을 소유하는것을

목표로하여 밀려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앞으로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법입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인 시대입니다

 

-시장 분위기, 부동산 투자 & 내집 마련 방법등 

매주 다양한 주제의 글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고급정보와 소식을 매주 놓치지 마세요

좋아요와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댓글


비브
8시간 전N

파도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자산을 보유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수수진
8시간 전N

이런 시장에서는 꼭 자산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튜터님🤍

험블creator badge
8시간 전N

자산만이 임대료를 헷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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