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는 어떻게 하셔요?" 질문만 100번 한 내가 깨달은 것들 [멤생이]

안녕하세요 멤생이입니다.

시간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잠은 주무시며 하고계신거죠?

같은 24시간으로 다른 아웃풋을 만드는

동료님, 선배님, 튜터님, 멘토님께

진짜 100번은 물어봤던 질문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시간을 잘 쓰시나요?

제가 그렇게 100번 넘게 물어보고 얻은

극비의 대답을 지금 정리해 유출해드리겠습니다.

잠을 조금 잔다 = 열심히 한다?

저 예전엔요 부끄럽지만

자는 시간을 줄여야

열심히 사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늦게자면 그 늦게잔걸로 만족하고…

근데 아웃풋은 안나오고… 몸은 망가지고…

근데 시간관리를 잘 하시는분들께 여쭤보니

잠을 줄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깨어있는 동안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침대가 보이면

집중이 안 돼서 나가서 하려고 노력하구요.

자꾸 손가락을 유혹하는 어플은 지웁니다.

‘나는 집중을 잘 못해요’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깨어있는 시간동안

더 집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어요.

비전보드, 다시 꺼내보셨나요

시세도, 임장도, 임보도 중요하지만

이걸 왜 하는지를 모르면 금방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그 지침에서부터 시간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시간관리가 안될 때 비전보드를 보세요.

저도 한달에 한번씩 열어봐요.

한가해보이 멘토님

저도 이후로는 비전보드를 꺼내보거나

비전보드를 다시 만들어보는데요.

그러면 지친 마음이 사라지고

다시 열심히 하는 동력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목표가 뚜렷해지면요.

자투리 시간에도 집중하게되는 힘이 생깁니다.

(KTX를 기다리며 핸드폰으로 나눔글쓰는 중…)

성장에는 빽도가 없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일이 밀리고,

시간이 막 엉망이 되는 날도 있어요.

원씽캘린더는 어느새 투씽 쓰리씽 포씽…

하지만 전 진짜진짜 믿어요.

그 시간까지도 성장의 일부다.

지금 그런것들을 고민하는 그 자체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걸

시간에 허덕이면서도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끼며 믿게 되더라구요.

한주동안 멤생이님이 쏟은 에너지와 시간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게 걱정되는 거에요

저한테 멤생이님은 귀한 제자이고, 귀한 제자의 시간이 귀하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비교는 남이 아니라 나와 하자

완벽한 하루보다 꾸준한 하루를 위해

사실 너무나도 잘하는 동료들과 함께 있다보면

기도 죽고, 내가 제일 느린 것 같고,

내가 제일 못하는 것 같고 생각들지 않나요.

근데 시간관리도, 투자도, 공부도, 일도

어제보다 오늘, 저번 달보다 이번 달,

한 걸음씩만 나아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한 걸음을 알게 해주는 게

복기인것 같더라구요.

매번 복기글을 쓰기 전에,

복기와 관련되어서 조언주신

멘토님, 튜터님 말씀을 매일매일

읽어보며 작성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직도 시간관리 잘 못해요.

너무나도 부끄럽지만

사실 위의 이야기 다 제 이야기이고

실제 어제 오늘, 현재의 상황들입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해보려구요.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해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계시잖아요.

시간관리? 좋겠다, 시간이 있어서...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어요.

맞아요. ㅠㅠ 하루가 너무 짧고,

해야 할 일은 끝도 없고, 계획이고 뭐고,

그냥 오늘도 살아내느라 수고한 날들.

그 치열한 하루를 살아내는 그 자체로도

이미 대단하신 거라는 말은 꼭 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일지 몰라도,

그 하루하루가 쌓이면 반드시 방향이 생기고

틈이 생기고 기회가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임을

절대 잊지 마셔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마음을 담으며 멤빠해보겠습니다.

그럼 멤빠!!! (멤생이 빠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