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성공한알밤] 독서후기 #7. 기브앤테이크

  • 25.05.07

 

책 제목(책 제목 +저자)  기브앤테이크, 애덤그랜트 :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05.01~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성공한기버 # 테이커 # 겸손한승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책 내용 : 

이 책에서는 사람들 유형을 기버, 테이커, 매처로 나눈다. 기버는 누군가에게 베푸는 사람, 테이커는 그걸 가져가기만 하는사람, 매처는 받은만큼 되돌려주는사람. 그렇다면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에는 누가 있을까? 놀랍게도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에도 가장 밑에도 기버가 있었다. 기버는 누군가에게 주기만 하는 사람이라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해서 성공한 기버가 된 것일까?

이 책에서는 기버가 어떻게 성공한 기버가 될 수 있는지, 그들은 어떻게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적게 소비하면서 기버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담겨있다. 

그리고 과연 나는 사회에서 기버인지, 테이커인지, 매처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는 과연 셋 중 어떤 사람일까 ? 

 

 

 

본깨적 : 

 

102p. 선한영향력

리프킨은 모두에게 똑같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돕게 만들었죠.

리프킨은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주면 그들도 다른 사람을 돕기를 바랍니다. 누군가가 그의 조언으로 이익을 봤을 경우 그들도 남을 돕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의 인맥을 만들어 냅니다. 모두가 그 안에서 서로 돕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인맥 말입니다.

 

→ 이런것이 선한 영향력 아닌가 싶다. 결국 기버가 누군가에게 끼친 선한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되어서 그도 똑같이 선한 마음을 다른사람에게 돌려주는 것. 그리고 그런 것이 반복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누군가에게 선한 마음을 주어서 그것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 

 

 

141p. 책임편향 

우리는 남들의 공헌보다 자신의 공헌을 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확실히 알지만 배우자의 노력은 일부만 목격할 뿐이다. 누구에게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지 생각할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갖고 있다.

 

→ 집에서조차 나 자신은 테이커인지 매처인지 기버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너무 배우자에게 집안일감을 몰아준 것은 아닌가.. 집안에서의 나 자신은 테이커가 아니었나.. 이러한 책임 편향은 공동 작업을 실패로 몰아가는 주범이라고 하는데 , 그렇다면 나는 집 안에서 남편의 룸메이트?로써 실패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집 안에서도 기버..가 되자! 

 

 

218p. 기버 의사소통 방식

나는 이 장에서 영향력을 얻으려면 확신을 드러내며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통적인 통념에 도전하려 한다. 그런 대화 방식이 항상 통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기버가 본능적으로 택하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명망을 얻는 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이처럼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정말로 힘을 얻을까?

 

→ 경험여정을 하기 전에 나의 대화방식은 일방적, 통보식이었다. 그러나 여정이 활동을 하면서 이런 일방적이 소통보다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32~233p. 의사소통방식 1.질문

기버는 질문을 통해 고객을 이해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판매에 더 도움을 주었다. ~남들에게 내 결정을 조종당하기보다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을 때도 있다.

 

→ 나는 그동안 자신있고 확신에 찬 태도로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것이 강한 리더십의 모습이라고 착각해왔다. 그러나 경험여정활동을 해가면서 더 중요한 것은 다른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생각할 틈을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스스로가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의사소통 방식인 것이다. 

 

 

261p.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 그냥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결국 성공사다리의 가장 끝자락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성공한 기버는 남들도 도와주지만 그들 자신의 성공을 위한 목표도 세운다. 이 부분이 ‘성공한기버’의 핵심포인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든다.

이 장을 보면서 우도롱 튜터님의 칼럼이 생각났다. 나눔과 성장을 하면서 내가 100으로 나눔과 성장을 하는것이 힘들다면, 나의 그릇을 150으로 넓혀서 나눔과 성장을 하라는 말씀이었다. 

그 때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나는 갖고 있는 100 안에서 어떻게 쪼개야할지만 생각했지 나의 그릇을 넓힐 생각은 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내가 더 성장하고 나의 그릇을 넓혀가면서 나눔과 성장을 다 챙겨갈 수 있는 것이다. 

 

 

275p. “why”의 중요성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 뿐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 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 사실 경험여정 첫 달은 처음에 즐겁기도 했지만 힘든 점도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얼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나 스스로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달의 여정을 마치고 여러 조장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며.. 이런 성취감, 영향력 때문에 이 일을 지속할 수 있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나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니 사실 경험여정 활동 하는데에 에너지 소진이 크지 않았다. 결국 내가 이걸 “왜”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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