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기초반 5기]***돌망이의 아파트 경매기초반 후기***

월부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동시에 경매기초강의를 진행하고자 호기롭게 신청했다.

나에겐 시드머니가 부족했고, 자산을 빠르게 키우고 싶었고 그에 맞는 강의가 경매라고 생각했다.

입지분석은 월부기초반으로 어느정도 실력을 키울 수 있었기에 싼 가격으로 매도가 가능한 경매도 공부하면

두 강의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월부의 강의는 동시에 두개 진행이 쉽지않다. 밀려드는 강의와 과제에 허덕이다

결국 2주차에 휴강신청을 했다.

자괴감과 죄책감에 휩싸였다. 함께 하는 조원들에게도 미안해 카톡방에서 아무런 대답도 피드백도

활동도 할 수 없이 그저 바라만 보았다.

그렇게 월부 기초반 그리고 실준반까지 마치고나니 휴강신청한 경매강의의 만료일이 다가왔다.

시드머니도 부족한 상황에서 탈탈털어 등록한 강의인데, 강의라도 다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힘을내서 강의를 틀었다.

눈이 번쩍 떠졌다. 내가 이런 귀한 강의를……듣지않고 있었다니.

단숨에 전체 강의를 듣고 같은날 복습까지 총 2번을 다 들었다.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하는 안정일님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조모임을 하면서 경매법원 견학을 해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되지만, 후회하고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뭐든 지금은 내 시간을 가득채워야 한다.

6월에 시작될 실전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