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은 마스터님의 질의응답 정리 시간이었습니다.
마스터님의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듣고나니 뼈를 굉장히 많이 후두려 맞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강의 중에
모르는 것, 안다고 착각했던 것, 알지만 안했던 것을 중심으로
후기를 적어보라는 말씀에 그대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사실 아래 내용 보다 엄청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들만 추려서 후기에 남깁니다.
모르던 것
=> 역전세를 대응 하는 방법에 이런 협상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투자금은 최대한 확보하며 세입자와 이런 식의 협상을 진행한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또한 지역에 2년내 공급이 많고, 3~4년 후 공급이 정리된다면, 2년 후 역전세가 예상될 때 활용해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강의 중에서 언급하셨듯이 4년 뒤에도 매매가 상승이 없다면 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지방은 매도해야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뭔가 이번 강의에서 좀 더 가르마를 타주신 느낌이라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지방과 수도권에 따른 매수, 매도 접근이 다르다는 걸.. 자꾸 잊게 되는데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물건의 가치를 믿고 버티라는 것. 수익이 나지 않았음에도 성급하게 매도하지 말라는 점을 강조해주셔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안다고 착각한 것
=> 늘 다짐합니다.. 기본에 집중하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효율성에 급급하여 기계적으로 하지 말자. 그러면서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은 늘 임장, 임보이고, 이를 통해 저평가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걸 다시한번 새겼습니다. 급하게 하지 않고, 정석대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금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때로는 돈을 모아서 좀 더 가치있는 것이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때론 기다림이 필요하다.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 했는가?
=> 0호기를 매도하려고 부동산에 올려놨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매도 기준이 있는가? 갈아탈만한 단지가 있는가? 수익이 났는가? 등등.. 알고 있었던 매도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명확한 매도 기준을 알기 위해 5월에는 0호기 지역 임장을 진행하고, 명확한 매도 기준을 세우고자 합니다.
=> 최근 2호기를 진행하고, 투자금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임장지에서 정말 투자하려는 마음으로 노력했는가? 라는 답에는 세모.. 정도를 줄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최소 1년간은 투자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 + 험블 튜터님의 말처럼 내가 가진 걸 모두 매도하고 갈 수 있는 단지를 찾아보는 심정으로 임장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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