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프롱… 첫 조장… 두둥. 제가 주도적으로 말하는 것이란… 정말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같이 해준 조원분들이 눈을 반짝(맞겠죠?)하시며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같은 강의를 들었지만 다들 다른 부분이 마음에 남았다고 하셔서 강의를 2번 들은 느낌!
이래서 조모임 하는구나~ 했습니다!
보약님이 “알파투자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정말! 격공했어요. 아니 사실 이 내용 기억을 못 했는데 세상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작년에 투자금 확보한다고 연금 저축 안 한 사람? 접니다 << 너 15.4% 수익 낼 수 있니..?
다음 주의 알파 투자 방법이 너무 기대됐어요!
돈관리점수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두분의 말씀이 있었어요.
밝은 사랑님. 점수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낮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메타인지가 부족했다. 태도를 바꿔야겠다”. 와! 나 왜이러지? 에서 끝나지 않고 바로! 바로! 생각을 바꾸신 점 너무 본받고 싶어요.
조모임이 끝나고 저도 해봤는데, 저와 남편의 세후 소득을 보고 ㄴㅇㄱ ? 와… 저축이 적지 않아서 좋긴 했지만, 이렇게 많이 받았을 거라 곤 생각을 안 했었어요..
보약님. 월부를 들어오시면서 저축을 많이 늘렸다고 하셨어요. 보약님이 좋아서 하시는건데, 더 줄이면 가족들에게 강요하는 거라서 어렵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보약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려고 하신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우리 조는 4인 가족, 3인 가족, 신혼부부, 1인 가구 다양한 분들로 구성돼 있어서 여러 방향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출 항목에서 주의할 점을 아이가 있는 가족은 식비, 1인/신혼 부부는 의류, 취미, 공통적으로 음료를 많이 들어주셨어요.
그럼 어떻게 줄여야 하는가?가 기억에 남네요.
식비 >> 일단 배달은 그만하자! 반찬비는 OK
의류, 취미 >> 자체 제어, 옷장 넘기지 않기
음료 >> 남편에게 용돈 타서 쓴다!
다음주는 어떤 강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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