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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단순단단단아한 투자자를 꿈꾸는 3단입니다.
두달만에 재수강하게 된 서투기 강의.
서울과 수도권 시장의 핵심 요약을 이제는 자모님이 아닌
권유디님의 관점에서 듣게 되어 또 새로웠던것 같습니다.
(왜 늘 들어도 새로울까욥^^)
투자는 대응영역
22월9월부터 시작된 부동산 하락장.
지금까지도 상승과 보합 여러 등락을 거치고 있는데요.
우선 권유디님 강의 시작에서 현재의 시장상황을 먼저 짚어
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 투자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의 위치를 꼭 알아야하니까.
모두가 최고의 투자를 하기 위해 너무 재다가
결국 투자하지 못하고 비교만 하다가 끝나는 것.
그것이 가장 최악의 경우라고요.
지금 내가 투자를 아주 좋은 가격에 샀더라도
투자란 내 맘대로 결코 흘러가지 않는 것.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고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당연.
보유과정에서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의를 몇년째 들으며, 투자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앞마당만 늘려가고 있는 저에게 무척 현실적인 조언이였는데요.
당장 실전투자는 하지 못하더라도.
가치성장 투자와 소액투자의 방향성을 잡도록,
1주택자, 무주택자 그리고 실거주와 전월세 거주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셨던 강의 였습니다.
전고 대비 하락율만 보았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꽤 상식을 깨게 되는 시간였는데요.
늘 전수조사를 하고
거기서 내 투자금에 투자할수 있는 단지를 추리고
그중 전고 대비 2년전엔 20-30%하락단지만,
작년엔 15% 하락단지만
보고 걸렀었는데.
전고대비 얼마 하락율을 보기보다.
단지 자체의 가치를 먼저 보라는 강의 내용에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듯한 느낌였네요.
가치는 언젠가 제값을 찾아요.
우리는 언제든 가치를 읽어내는 눈을 가져야합니다.
내가 이걸 샀을때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날지를 아는것이 실력에요.
-권유디님-
우리는 투자자니까,
수익율을 보아야하니까.
수도권(강남에서 한시간 이내의 모든 단지로)에서의
투자 수익율을 보려면 10년후 이 단지가 가지는
땅의 가치를 봐야하는 구나.
왜 전고하락율에만 신경쓰면 안되는지.
과거 10년전 단지를 예시로 비교해주셔서
더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똘똘한 한채 포지션으로 갈지 다주택자의 포지션으로 갈지의
방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시장에서 어떤 관점에서 수도권을
봐야할지. 전고 하락율을 보고 투자했다면 이 단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을 하고 대응하고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는것.
확신의 기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후, 호가와 매수 금액 차이로 손해봤네라고
판단하지 마세요.
매도 가격에 따라 수익율이 판명되는 거에요.
-권유디님-
10년전 5천만원으로 성동구와 관악구중 어디를 사느냐
결과가 달라졌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관악구라도
샀어야하는것!
와..정말 너무 할말이 잃게 하는 문장.
10년전 가격을 보며,
5천만원이면 이것도 샀겠네.
아이들 육아하며 여행다니는 그 시기에
여기 아파트는 이렇게 쌌었네.
자꾸 후회만 한가득 했던 저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유디님 강의.
5천만원으로 성동구 샀어야했는데.
관악구 라도 샀어야했는데.
아무것도 안한것이 가장 안 좋은 선택였던거고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지금이라도
이렇게 월부 강의를 들으며 미래를 준비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10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아마도
제가 무지했다면 그 기회를 잡을수 없을테니까요.
강의 중간 중간 권유디님이
이런 시장에 여기 앉아 강의 듣고 임장다니는 여러분들이
위너라고 자꾸 말씀해주셔서 진심 위로가 되었습니다.
서울 각 구별 특징과 경기도의 각 지역별 특징까지
한자리에서 훑어 주셔서
몇시간 안에 모든 지역을 다 돌아보고 온 느낌였네요.
기회 다시는 놓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열심과 행복
월부 강의 시작후, 모든게 낯설고
임장 임보도 너무 힘들고요.
가족과의 시간도 아이들과의 시간도 너무 하루 아침에
손 놓고 있으니 관계회복이 쉽지 않더라고요.
강의를 들으며, 늘 강사님들이
유리공이 먼저라고 해주신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제가 투자를 하는 것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인데
그 행복을 먼저 깨고 있었던 나를 보고
루틴을 바꾸기 시작했던 것도 있습니다.
팸데이 꼭 지키고,
아이들과 남편먼저
그리고 투자공부라는 루틴을요.
그러면서 정말 엉망진창
잘하고 있는건지 늘 헷갈렸는데.
어느순간 정리가 되어 가더라 라는 유디님 말씀이
이제야 10%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실전반을 다녀왔지만 늘 제자리인것 같고
성장은 하고 있나 의심도 되지만.
유디님 말씀처럼 부동산 갈때 땀 삐질도 덜해지고
임보도 임장도 하면서 가족들과의 팸데이도
지키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이전보다는 행복도 열심도
지켜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익숙해있지 않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힘든거에요.
익숙해 지고 나니까 다른게 보이는거에요.
이미 나를 알고 있으니 잘하고 있고요.
투자는 축적에요.
나를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합니다.
마음껏 칭찬해주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해보세요
-권유디님 -
덕분에 한달 더 힘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디님~,
아직 많이 헷갈리네요.
좋은단지도 비싸면 사지 않는 것이라고
강의에서 늘 들어왔었는데.
가진 투자금으로 가장 좋은걸 사라고 하시는데.
전고를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똘똘한 한채나 1-2주택자 포지션에서만 해당되는 걸까요?
라이브코칭때 꼭 질문 해봐야겠어요.
긴 시간 열정적인 강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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