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모마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처음 시작은 똑같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무엇을 봐야할지, 어떻게 지역을 파악해야 할지
처음에는 그저 눈 앞이 캄캄했어요.
그래도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임장을 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임장은 주기적으로 다닙니다.)
첫 실전반에서 동료들을 먼저 집에 보내고
혼자 자정까지 남아 막차를 타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졸다 못 내릴 뻔한 적도 있었고,
더운 여름 날, 너무 몰입하는 바람에
발톱이 빠진 줄도 모르고 신나게
달려나갔던 수도권의 한 지역.
추운 영하의 날씨에 새로 산 옷을 입고
내내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데,
핫도그 한 개를 먹다가 케찹이 옷에 잔뜩 묻어
혼자 속상해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임장지가 변경되는 바람에
새로운 임장지로 배정 받았는데, 그 곳에서
발가락에 물집이 터지고 허리 디스크가
터져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울먹거린적도 있었습니다.
'반드시 이곳에 등기를 친다!'라고
다짐했었는데, 진짜 친 적도 있었고요.
그럴 때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 다시 임장지를 스쳐 지나갈 때마다
함께 했던 동료들이 떠오를 때마다
추억도 켜켜이 쌓여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쓰다보니...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만 쓴 것 같네요🤣
많이 힘드시죠?
힘든 시기가 지나가는 만큼,
여러분들의 실력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늘어날 것이고 언젠가 투자자로서의
성과도 이루시게 될 거에요.
'멈추지만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가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이 명언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성장하시는 모두를 응원드립니다.
추운 겨울 날,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0
인생빛나리 : 튜터님 앞마당 ♡ 진짜 많으세요!!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라슈 : 튜터님 ♡♡
벚꽃호랑이 : 튜터님 멈추지 않고 가열차게 달리겠습니다 튜터님 정말 너무 멋지세요 저희의 등불이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험블 : 튜터님 일단 사랑합니다💜 튜터님의 발자취를 따라 저도 저 수많은 발도장들! 뒤따라 이어나가겠습니다!!! 항상 용기와 격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안리 : 멈추지 않고 앞마당 만들며 나아가겠습니다 튜터님💜
오늘도감사히 : 튜터님 인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튜터님 따라서 전국 앞마당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팡부 : 튜터님 정말...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 먼저걸어주시는 발자국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사랑해요💕
휘나 : 멈추지 않고 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십만키로 : 와 캐모마일 튜터님 앞마당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열심히 멈추지않고 따라가겠습니다!
마음뿌리 : 튜터님~ 앞마당 멋지십니다. 멈추지 않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