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투자에 대해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었기 때문에 서기반 신청일이 다가올 때 굉장히 망설였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저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됐고, 열기 커리큘럼을 통해 이제 막 부동산 투자에 재미를 붙였는 데, 

심지어 바빠죽겠는 데 서울까지 과연 내가 매주 갈 수 있을까? 생각이 당연히 들었었죠.

 

1주차 마지막 강의 끝에 권유디님이 1억 미만으로 투자금 설정 걸었는 매물리스트가 나오는 화면이 나오길래 잠시 멈추고 살폈습니다. 그리고 내 투자금 안에 들어온 지역과 단지를 적어보고 올해가 몇 달 남았는 지 세어봤습니다.

 

지방투자만 생각하고 서울은 투자 범위 안에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 데, ‘오? 잠시만. 유디님이 얘기하신 소액투자 기준대로 지역 정하고 매물 리스트 뽑아봐?’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바뀌는 계기는 ‘내가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이구나를 체감이 됐던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기본부터 많이 배워야하는 비기너 이지만 올해 안에 앞마당 3군데는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적용할 점이라면, 다행히(?)  저는 프리랜서+자영업이기 때문에 더 바삐 움직여서 소득을 점차 늘려 투자금을 키우고

유디님의 마지막 말씀 “5천만원을 예금에 둘 것인지 아파트를 매매해서 전세상승분만큼 이익을 얻을 것인지” 판단해보라는 말씀을 기억해서 서울 소액투자의 발판을 만들 겁니다!


댓글


화목user-level-chip
25. 05. 13. 09:46

생각의 변화를 일깨우신 스테피님! 우와~~ 대단하십니다!^^ 변화된 생각을 행동하시는 것이 더욱 멋지십니다! 한달 목표한 것 꼭 이루시고 저도 응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