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5기 알짜배기 찾으면 4고 5르기만 기다리조 새날처럼] 5/13 감사일기

누군가에게는 살고픈 절실한 하루를 

주어짐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한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가 무탈함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밤사이 부재중전화가 없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양측 노부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를 잘 가는 두딸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씩 호전되어가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후 임장으로 저녁을 대신 차려주신 어머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장전 간식을 사다놓을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장후 딸과 송이 산책을 시킬수 있는 시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도님과 단임을 일정대로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씨에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고, 가까워서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호떡집 사장님 덕분에 허기를 채울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바람에 봤던 분임과 달리 활기찬 도로와 단지들을 볼 수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과제를 완수할수 잇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을 자꾸 까먹지만, 그래도 나 자신을 먼저 챙기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하지 못한 엄마에게 섭섭해  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컵라면을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딸을 보면서, 작은 것에 감사할줄 아는 딸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밤사이 깨지않고 잘 자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날 아이의 교복이 준비가 되어있어, 아침에 허겁지겁 준비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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