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지도 않니? 이번달의 목표 나누기? 그럼에도 또 해야하는 이유를 찾았다. (feat. 웰씽킹-켈리최)

안녕하세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오래가는 투자자자로 계단을 오르고 싶은, 우리함께성장입니다!

오늘은 책을 읽다가 문득 깨닫게 된,

우리가 항상 조모임 첫 시간에 하는 ‘목표쓰기’를 왜 하는지에 대한 나눔글을 가져왔어요.

정말 멋있는 사업가 켈리최님의 완전히 ‘먹어삼키고 싶은 책’ <Wealthingking(웰씽킹)> 중,

"그러니 선언하고 또 선언하라”의 일부입니다. (개정판, 238~ 244쪽)

2020년, 미 서부의 캘리포이아주에 있는 도미니칸대학교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를 5개의 그룹으로 배정하고, 4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첫째, 목표를 글로 쓰지 않은 그룹

둘째, 목표를 글로 쓴 그룹

셋째, 목표를 글로 쓰고 선언한 그룹

넷째, 목표를 글로 쓰고 지인에게 선언한 그룹

다섯째, 목표를 글로 쓴 후 지인에게 선언하고 전 과정을 공유한 그룹.

...

목표를 글로 쓰지 않은 그룹보다 글로 쓴 4개의 그룹의 평균 성취 점수가 월등히 높았다. 무엇보다 단순히 목표를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인에게 선언하고 진행과정을 공유한 다섯째 그룹이 가장 높은 성취 점수를 보였고, 첫째 그룹은 당연히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

나는 목표 달성 과정에서 쓰기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목표를 글로 쓰지 않고 무작정 노력하는 일은 마치 배를 이끌고 바다로 나아가야 할 선장이 아무런 계획도 없이 출항하는 것과 같다. 단언컨대, 아슬아슬한 항해가 될 것이다.

저는 처음에 조모임을 할 때는,

“어차피 다들 강의 완강하고, 과제 완수하는 게 목표지 뭘~ 굳이 이걸 시간을 내서 공유하고, 사진찍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어, 실제로 하는 게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목표를 적지도, 공유하지도, 사진을 찍지도 않았더랬죠…

하지만, 웰씽킹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 이래서 월부의 첫 조모임 피피티에는 질리지도 않고

* ‘이번 달의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세요’ 라는 슬라이드가 들어있구나.

바로 아래의 이 슬라이드죠.

지난 OT 동안의 저의 행동을 돌아보니,

이 슬라이드를 무시하고, 지나친

나와 나의 조의 성취가 시간이 갈수록 힘을 잃었구나…

위험한 항해를 시작했었구나...

하는 깨달음도 왔습니다.

처음만나는 조원들 앞에서,

뭔가를 호언장담하듯 선언하는게

사실 많이 쑥쓰럽기도 하고,

무슨 소용히 있나 싶기도 해서,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안했구요.

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자원을 들여 모이는 조모임!

이번 한 달을 함께할 동료들과

이번 달의 목표를 나누고, 선언할 때,

그 성취의 과정들 또한 공유할 수 있고,

서로를 더욱 격려해주거나, 멱살잡혀서

함께 성장 할 수 있음을 기억하면,

절대! 이 시간과 이 행동이 낭비하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올곧게 나아가는 항해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알게 됩니다 !

다시 책의 일부 입니다.

“ 선언하다의 영어 Declare는

강조를 뜻하는 접두사 de- 와

분명한, 맑은의 뜻을 지닌 clar가 결합하여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는 뜻을 가진다.

선언은, 당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확고히 고함으로써 모든 흐름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선언은 그 내용을 들어줄 청자가 필요하므로

그래서 관계지향적이기도 하다.

내적으로 다짐한나의 분명한 입장을

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글로 썼을 뿐만 아니라

지인에게 선언하고 과정을 공유한 그룹의

성취 점수가 높았던 게 바로 이런 이유다.

지인에게 선언함으로써

목표를 위한 다음 행동을 할 수밖에 없도록

상황을 조성한 것이다.

무엇보다 선언을 듣고 목표 달성 과정을 공유받은 지인은

선언자의 증인이 됨으로써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가 되었다.

이처럼 자신의 목표를 선언한다는 것은

흩어져 있던 우주의 모든 기운을 내게 집중시키는 일이다.

이런데 어찌 실패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선언하고 또 선언하라.

당신의 비전보드가 그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선언하라. “

이번 조모임을 시작할 때는 꼭, 동료들과 목표를 나누고

중간중간 과정을 공유하며 점검하는 것은 어떨까요?

포스트잇을 계속 보며, 한배를 탄 동료의 목표 도달 과정을 격려하다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하고, 초과 달성한 여러분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이상,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우함성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