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억까해도 투자 하려고 합니다 [약장속의금은화]

안녕하세요.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약재 금은화처럼 

가치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약장속의금은화 입니다

일교차가 있는 요즘 컨디션 관리 하시면서

투자 생활 하길 응원 드립니다 

오늘은 투자를 진행하면서 들었던 저의 생각들을 글로 나눠보려 합니다 

이번 2호기를 진행 하면서 

세낀물건을 투자 했던

지난 1호기와 달리 

많은 것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가 없는 시장에서

전세 찾는 손님이 많을 때 

투자를 했지만 

투자자가 몰려 

물건이 쌓이면서 

전세가를 얼마나 낮춰야 할지 모르는 상황

그 마저도 나가지 않으면 

잔금 대비가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에 

밤 낮으로 네이버부동산을 보며

초조 했습니다 

/

어렵게

한달 만에 온 세입자가

본 계약 한시간 전 

취소를 하고 잠수를 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비가 우르륵 떨어지고,

집에 불을 켰는데, 

정전이 되어 불이 켜지지 않는 

그 날은 

마음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

세입자를 맞추고 

공실기간 동안 수리를 진행 했습니다 

수리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는

얼마 안남은 잔금까지 

수리를 하지 못할까 

졸여지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초조,걱정,졸여지는 마음을  갖고 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 때의 상황 마다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전세를 뺄 때는 가격이 우선적이기 때문에

500만원 빠르게 낮추고 세입자를 맞추는 것 

계약 취소 되자마자 

다시 전세광고 문자를 돌리고, 

곧 나갈 세입자분께 꼭 집을 잘 보여달라고

간절하게 부탁 드리는 것 

화가나도 참고 

수리기한을 맞출 수 있게

사장님께 정중하게 부탁드리는 것 

부사님께 현황을 공유 해달라고 부탁는 것 

투자자가 대응을 하면서 해나가는 것의 의미가 

이번에 피부에 유난히 더 와닿는 경험을 했습니다

행운과 불운은 평균에 수렴한다 

너나위멘토님 

너나위멘토님의 말씀처럼 

행운과 불운은 평균에 수렴한다는 이야기 처럼 

전세취소 됐지만, 

이틀만에 다시 전세입자를 구했습니다 

수리기한을 넘겼지만 

잔금 전까지 수리를 하여 

무사히 세입자가 입주를 하였으며,

매전 동시 진행과

근저당 말소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연이어 

일을 겹치면서

세상이 억까하는 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만 투자할 때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줄 알았지만

동료분들의 경험담을 하나씩 읽을 때 마다

이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각자마다의 어려움과 힘듦이 보이면서

비단 나만의 힘듦이 아닌 것을 깨달았습니다 

재밌는건 

혼자 생각할 때는 

인생의 큰 짐이 가슴을 누르는 것 처럼 

힘들지만,

동료들과 이야기 하면 

너도?

나도?

서로 공감하면서 깔깔 웃기도 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제자분들을 가르치면서 

바쁘신 튜터님께

용기 내 물어보면

아낌없이 생각을 

나눠주시면

당장 해결 된게 없어도

마음의 안도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게 환경의 힘이라 생각 듭니다

세상이 억까 하는 것 같지만 

사실 다들 부의 사다리를 타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이 억까 한다해도 투자를 할 것입니다 

환경의 힘을 빌려 

2호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기에

투자로 인해 어려운 동료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