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은은하리입니다. :)

2020년 10월,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 특강을 시작으로

여러 정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고

그때 가장 처음으로 듣게 된 정규 강의가 바로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이었습니다.

처음 정규 강의를 들었을 때 제 마음 속에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만'이 가득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건 알겠는데

제대로 공부를 해본 경험도 없고

멋 모르고 행했던 투자가 실패로 결말을 맺으면서

'평범한 나도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내가 월소득 1000만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일 중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답안지가 저에게는 '부동산 투자자'가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3년은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일에는 회사, 강의, 임보, 독서, 주말에는 동료분들과 임장

중간에 강의 공백이 있었지만

거의 이렇게 3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투자자로서 3년을 보내고 얻게 된 것(깨닫게 된 점)

1) 시간의 소중함

"돈보다 시간이 훨씬 중요하다."

이번 열기반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기도 합니다.

투자자에게 투자할 수 있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지출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 시간을 어떻게 하면 투자자로 성장하는데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동 수단만 타면 멀미를 하던 제가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기도 하는 등

열차 안에서 투자자로서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2) 동료의 소중함, 환경의 소중함

"투자할 때, 동료를 얻으셔야 한다.

하락장을 맞았을 때 많이 떠났는데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열심히 하는 투자 동료분들 덕분이었다."

월부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들었던 말 중에서

그때는 그 격언의 무게를 잘 알지 못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가장 공감하는 격언 중에 하나가 바로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들지 못하고 계속 지방 임장을 다녔을 때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계속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건

모두 동료분들 덕분이었어요..!

같은 지역을 보더라도 각자의 시야, 경험에 따라

보는 것이 정말 다르다는 걸 매번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정말 많았습니다.

또한 작년 말, 올해 초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가라 앉아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에 관심이 없었던 시기에,

동료분들은 대중과는 반대로 계속 투자를 이어나갔고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읽기만 했던 내용을

시장 안에 있으면서 직접 체감하고 보고 느끼는 것이

정말 큰 공부가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모은 종잣돈을 가지고 자산을 사기 위해서 임장을 다니다 보니

그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투자를 위해서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 때문에

임장지에 집중하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매주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환경이 무서운 게 코로나가 걸려도, 비가 와도 직장인들은 회사를 간다.

왜냐하면 이게 직업이고 같이 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ㅋㅋㅋ 저도 공감이 가는 게..

아무리 힘들어도 동료분들과 약속했고

이게 저의 제 2의 직업이기 때문에

태풍이 와도 임장을 갔습니다.

동료와 환경에 감사함을 정말 많이 느끼게 됩니다.

3) 훈련한다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점

생각 -> 행동, 태도 -> 습관 -> 시간 -> 인생 -> 운명 (자녀의 숟가락이 바뀐다..!)

처음 지방 임장을 다녔을 때,

멘토, 튜터님들의 강의와 동료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포기하지 않았을까 늘 생각합니다.

서울토박이었고 지방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런 지역에 투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지역 특성을 가진 지역의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너바나님께 배운 투자 원칙과 다른 멘토님, 튜터님들이 알려주신 강의 내용을 적용하고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지방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들이 어떤 물건인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배운 건,

열기반 강의 때 말씀하신 것처럼

알게 된 것에 그쳐서는 바뀌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행동과 태도를 바꾸고 습관을 바꿔야 했습니다.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들을 채워나가야만 합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제 운명이 바뀌는 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배운 대로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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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반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제가 생각한 이번 강의의 키워드는 바로

'소유권'

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그 사람이 정말 부자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것은

'소유권'의 유무이고

실제로 주변에

부자이신 분들은

사업체를 운영하시거나

부동산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진짜 부자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월급쟁이 투자자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어떤 단계를 밟아 나갈 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이 길을 그대로 걸어가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들이

바로 옆에 계시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이 길에

더욱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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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열기반 강의를 통해서 만나게 된

저희 72조 조원분들과 반장님, 다른 조장님들까지

이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서

투자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4주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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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할 점 (열기반을 들었음에도 아직도 하고 있지 않았던 부분. 반성합니다.)

1.3억에서 10억으로 가는 구간에서 롤모델로 삼을 멘토님을 찾는 것

2.롤모델이 했던 행동 중에서 내가 하고 있지 않은 행동이 무엇인지 찾고 따라하기

열기 65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