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벗 월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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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다 보면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물건은 만들어야 해요.”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과거의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저게 무슨 소리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투자 혹은 내집마련을 하기 전 다들 생각하실 거예요.
도대체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데
멘토님, 튜터님들께서는 어떤 물건을 보고 그것보다 더 좋은 물건이 있다고 말씀 하시는지..
분명 네이버 호가에는 이 가격이 가장 최저가인데..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좋은 가격의 물건들은 대놓고 네이버 호가에 올라와 있지 않다는 것을요.
누가 봐도 바로 거래가 되는 물건 또한 네이버에 올라와 있지 않다는 것을요.
(이건 현장의 중요성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제 2호기 경험담을 공유드립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2005426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혹은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누가봐도 좋은 물건은
네이버에 떡하니 오랜 시간동안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
결국 그런 물건은 내가 스스로 움직여서 만들어야 합니다.
남들은 네이버 부동산만 보고 있을 때 직접 가보는 노력.
남들은 사연이 있다고 “저건 안 될 물건이야”라고 생각할 때 “이런 방법을 한 번 써보자”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노력.
남들은 “저건 수리해야 해서 안돼”라고 생각할 때 “매도자가 급한 부분은 없을까? 나한테 유리하게 만들어서 수리기간을 확보할 수는 없을까?”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노력.
남들은 “저건 잔금을 빨리 해야해서 안돼”라고 생각할 때 "내가 있는 여유 자금 혹은 가용자산으로 중도금을 주고 잔금을 뒤로 뺼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고 협상해보는 노력.
결국 부동산이라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건 맞고 저건 절대 아니다”처럼 정답지가 1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이런 방법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저런 상황에서는 이런 방법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도 혹은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 등
결국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나 그 외의 상황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결국 투자도 내집마련도
남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으로 남들이 다 피할 때 내가 물건을 만들었다면
결국 그게 내 투자 실력이 되는 것이고 물건을 찾는 실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멘토님의 방법이 궁금했던 적이 있어
월부학교 질문 기회를 통해 질문을 드린 적이 있었고
그 질문이 채택되어 강의에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고 멘토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여쭤보기도 하고 거기서 얻은 답변을 통해
다시 내 방법을 가다듬고 나만의 방법을 만들고(물건을 만드는 실력)
그렇게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제가 이 글을 통해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이렇습니다.
네이버부동산만 보지 마시고 직접 현장에 나가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장부 물건을 찾아보시고
매매가가 높다고 스스로 벽을 쌓지 마시고 시장의 상황이 좋고 조건이 될 것 같다면 매도자분에게 주전세를 먼저 제안해 투자금을 줄이며 좋은 물건을 투자하려고 노력해 보시고
사장님이 안 된다고 한다고 알겠다며 빠르게 인정하는 것보단 사장님께 더 지겹도록 찾아가 미운 정이라도 생겨서 나중엔 나를 위해 노력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고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고 나는 잔금이 안 되니까 안 된다고 생각하며 포기하기보단 잔금을 치지 않고도 수리 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고 그정도 수리를 했을 때 전세를 맞출 수 있는 상황인지 혹은 전세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상속에 걸린 물건이라고 저건 복잡하니까 하지 말랬어. 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기보단 그 물건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볼 수 있는지 네이버엑스퍼트 혹은 법무사 상담도 받아보며 끈질기게 물건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도 해보시고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은 남들은 만들지 못한.
정말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보지 못했던 실거래가 갑자기 찍히는 것처럼.
결국은 그 말도 안되는 실거래를 내가 찍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성공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시는 모든 월부인 분들
진심으로 응원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현장에 나가서 물건을 찾아 만들어 보는 과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벗님♥️
현장에서 답을 찾으신 봇엉아 대단하십니다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협상의 결과는 자기가 얼마나 인풋을 쏟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튜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