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아닌 OOO이 있어야 합니다. (양파링 멘토님) [재이리]

25.05.21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입니다. 💕

지난 일요일은 에이스1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반임장 날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달을 보낸 제자들에게

멘토님께서 전해주시고자 하는 메세지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반임장으로 저희가 가야할 방향,

기준과, 원하는 삶의 모습을

남겨주신 파링멘토님 감사합니다 💕

워크샵 직후라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시고 한명한명 따뜻한 시선과

말투로 애정으로 살펴봐주신 멘토님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복기하고 행동하려 합니다.

핵심 문장과 느낀점 위주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북극성을 잡고 가야 해-

단기적인 목표만 좇아선 안 돼요.
우리는 목적(Objective) 을 보고 가야 해요.

양파링 멘토님

최근 튜터링을 하며 드는 생각들과 함께

멘토님께 조언을 구했었는데요.

거의 모든 튜터링 상황이 생각이 나는

마법의 문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게 아니라,

정말 마음 안에 콱! 박혔습니다.

사실 우리는 늘 눈앞의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잖아요.

투자 1건, 월부학교, mvp, 에이스 등등

그런데 멘토님께서는

그런 목표들 너머에 있는 삶의 방향,

내가 정말 바라는 상태인

목적을 보라고 해주셨습니다.

사실 그래요.

투자 1건을 해내지 못 하면,

다음 월부학교에 가지 못 하면,

다음 mvp에 되지 못 하면 등등..

그러면 그 시간을 잘못 보낸 것인가?

뾰족한 실력을 갖추는 걸 목적으로 달려간다고 하면

내가 뾰족하게 갖췄다고 생각하면 성공한 건가?

아니면 멘토튜터님께서 3개월 뒤에

너 뾰족한 실력 있어 라고 해야 성공한 건가?

월부학교 3개월 뒤, MVP가 되거나

에이스가 되어야 성공한 건가?

그런 것은 적절한 목적이 아닌 것 같아요.

멘토님께서 해주신 목표가 아닌

목적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은

각자의 인생에서도 흐린 밤 중에

올려다보고 나아갈 수 있는

북극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 진짜 이유가 뭐지?’

‘나는 왜 월부에 들어왔었는지?’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 건지?’

돌아보면 저도 월부 안에서 단기적으로는

여러 목표들을 세워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모든 세부적인 목표의 기저에는

늘 한 가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가 어떤 투자자로 살아가고 싶은지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적이 있었기에

잠시 주저앉아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상황 속에서 잘 안 풀려도

방향을 잃지 않았던 것 같아요.

파링멘토님께서는 굳이 말로 하지 않으셔도

그런 큰 목적을 지향하는 삶이 어떤 모습인지

그 자체로 보여주고 계신 분인데요.

바로 곁에서 보고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내 디폴트를 바꾸기

매수는 마음 먹고 돈 내면 되는 일이지만,
대부분은 잘 못 사는 게 디폴트예요.
수월하게 사는 건 드문 일이에요.

그렇게 시행착오 겪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진짜로 쉬워진다면
그건 내 디폴트가 바뀐 것이에요.

결국, 내가 어디에 기준을 두고
사는가에 따라 달라져요.

양파링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