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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및 출판사 : 하워드막스 / 비즈니스맵
읽은 날짜 : 2023.12.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교보문고)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20!
『투자에 대한 생각』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인덱스펀드의 창시자 존 보글 등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 철학자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메모를 엮은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탁월하고 현명한, 가장 중요한 원칙 20가지를 제시했다. 저자는 투자를 할 때 자신의 통찰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리스크와 내재가치에 대한 탁월한 통찰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리스크 제어와 관리에 대해서는 세 장에 걸쳐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리스크를 능숙하게 제어할 수 있는 투자자가 탁월한 투자자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를 기다리라는 원칙이나 행운의 존재와 역투자, 방어적 투자에 대한 원칙 등은 최악의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현명한 길을 제시할 것이다.
2. 인상깊었던 내용
p.18. 투자에서는 이런 것들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통찰력 있는 사고, 내 식으로 말하자면 '2차적 사고(second-level thiking)'가 더 중요하다.
1차적 사고란 대중이 하는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2차적 사고는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달려드는 상승장에서 충분히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매도를 한다거나, 거래량이 늘었다라는 기사를 접했을 때 팩트 체크를 해보는 것처럼- 이러한 2차적 사고는 구해줘월부나, 강의에서 충분히 레버리지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p.47. 가치투자를 하기로 결심하고 증권이나 자산의 내재가치를 분석한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그 자산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중략) 그러므로 일단 산 다음, 잘 샀다고 만족하면 된다. 하지만 당장의 성공을 기대하지는 마라.
가치투자자로서 중요한 것. '보유'하는 것. 매수를 한 다음 보유와 매도까지 충분한 인내심과 믿음이 필요하다.
내가 충분히 싸게 샀다고 확신한다면,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
p.90. 시장에 존재하는 리스크의 정도도 증권, 전략, 기관이 문제가 아니라, 참가자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시장이 어떤 구조로 설계되었는지와 상관없이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행동할 때만 리스크가 낮아질 것이다.
리스크는 내가 예상하고, 내가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다. 블랙스완- 처럼 부동산 시장에는 심리로서 예측 불가한 영역(금리 인상, 전쟁 등등 겪지 않았던가) 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가격'이 정말 저평가 되어 있는가- 이게 가장 큰 파이인 것 같다.
p.103. 리스크(즉 손실 가능성)는 식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손실이며, 손실은 대체로 리스크가 부정적인 상황과 충동했을 때만 발생한다.
리스크가 눈에 보이지 않고 정량적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꾸 고려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자꾸 핑크빛 미래만 꿈꾸게 되는 그런 느낌. '저환수원리'로 마지막까지 무조건 체크하고 넘어간다! 희망에 내맡기지 않는다!
p.109. 나는 수년간 리스크가 있는 자산이라도 충분히 낮은 가격이라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저평가 된 것이 짱이다.
p.136. 극단적인 시장의 움직임에는 반전이 있을 것이다.그리고 시계추가 한쪽 방향으로 영원히 움직일 것이라고, 또는 그 끝에서 계속 머물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다. 반면 시계추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대중이었다면 나도 부동산하락론자였을 것이다. 왜냐면 지금은 그런 시장이기 때문이다.
전세가가 매우 낮고 역전세가 있는 이러한 극단적 시장을 나는 처음 맞이했기 때문에(내 기억에는)
아마 이것이 계속 지속될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월부에 와서 18년의 시장을 견딘 너바나님의 인사이트, 그리고 이전의 멘토님들의 경험 레버리지로 더이상 시계추가 영원히 한 쪽으로만 움직이지 않음을 알고 있다.
p.147. 더 많이 바라는 욕망, 좋은 기회를 놓치는 데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경향, 대중의 영향, 확실한 것에 대한 바람, 이런 요소들은 어디에나 있다. 이런 요소들은 한데 합쳐져 대부분의 투자자들과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로 인해 실수가 발생하고, 그런 실수는 자주, 널리, 반복해서 일어난다.
나도 경계해야 할 것. 지속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나가면서 실수하면 안된다.
열기에서 20%, -20%, 20%의 수익률을 냈을 때는 연 2% 정도.. 가 된다는 끔찍한..ㅎㅎ
한번의 실수가 자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실수하지 않도록.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주기를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저평가 된 자산'을 매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탐욕, 공포, 시기심, 자기기만, 에고.. 이런 감정들에 절대 휩쓸리면 안된다.
p.195.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매각을 하게 만드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하락장이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내가 오히려 매수자로서 우위를 가지는 시장이라는 것!
p.229. 좋은 결정이란 논리적이고, 현명하며, 상황을 충분히 인지한 사람이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순간의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다.
우선 내가 논리적, 현명, 상황을 충분히 인지한 사람이 되려면? 아는 지역을 늘려야 한다.
아는 지역이 많아서, 비교평가 대상이 많아야 논리적으로 내가 그 물건이 왜 싼지 더 공고히 검증할 수 있으며, 현명해질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3. 내가 느낀 점
이 책은.. 진짜- 1년 전에 읽었을 때는, 정말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넘겼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1년 뒤 지금은 공감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바로 이게 투자 경험과 이 환경 안에서 꾸준히 많은 레버리지를 통해 투자자로서 살아오고자 노력했던 것의 산물인 것 같다.
여전히 어려운 개념은 많지만, 늘 이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대중과 다른 사고를 하고, 메타인지를 통해 대중들이 하는 실수(이기심, 탐욕, 자만심, 공포감 등)를 경계하고
정말 '저평가 된 싼 물건'을 매수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는 것. 그럼 저절로 시장의 주기가 우리의 자산을 불려줄 것이라는 것!
이 책 안에 모든 투자의 원칙이 담겨져 있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중요하게 말하는 2차적 사고(인사이트, 통찰력?)를 위해, 아는 지역을 정말 꾸준히 더 늘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찰리멍거의 책
5. 발제문
: p. 138. 가장 큰 투자 실수는 정보나 분석적인 요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에서 나온다.
이 챕터에서는 탐욕, 공포, 무시(자기 기만), 군중심리, 질투, 자만심, 포기라는 경계해야 할 심리적인 요인이 나오는데요. 이 심리적 요인 중 자신이 가장 경계해야 할 요인은 무엇인가요?
혹시, 이 요인 때문에 투자에서 실수를 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댓글
좋은 독서후기 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