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제가 언급하신 지역들 모두 제 앞마당이 아니긴 했지만, 아 이런 식으로 비교평가하며 투자 판단을 내리는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단지 예시를 많이 갖고와주셨는데, 앞마당이 점점 늘어난 덕택에 일부는 아는 단지들이라서, 아는 단지들 중심으로 일부 이해가 쉬워져, 전에 서투기들을 때보다 더 흥미로웠습니다. 투자 공부를 해나감에 따라 앞마당이 많이 늘어날수록, 강사님이 언급하시는 단지가 익숙할수록 더 강의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언급해주신 지역들 내 단지들도 이름이 조금 낯익게 되어, 나중에 앞마당 만들 때 반가울 것 같습니다.
독서, 동료의 중요성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사실 투자를 앞둔 지난 서투기 조원분들과 카톡 수다도 떨었는데…
함께 관심사를 가지고, 투자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또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었던 월부 환경에 감사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현재처럼 가격이 천천히 움직이는 시기도 있다보니, 이렇게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지역 수다도 떨며 시간을 보내니ㅎㅎ 하락장을 잘 견디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행할 당시에, 하루하루.. 가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그때 투자 관련 책들을 억지로;; 책은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읽었는데… 의외로 그 몇장 안 읽는 책들이 도움이 됐습니다.
프메퍼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1호기 가계약하고 계약하고 잔금하는 그 세달간 잘 읽히지도 않지만 집중 안 되지만 억지로라도 두세장씩 읽은 책이 떠올랐고, 그 책 두세장 안에 한두문장 정도 계속 곱씹으며 마인드컨트롤하던게 떠올랐습니다. 아 강사님도 다르지 않았구나. 나도 그랬었지.
2호기 투자하기 전에도 독서 열심히 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수익 보기
저는 보통 수도권 단지에만 투자 가능한 개인 상황이다보니까, 오래 가져갈 단지 위주로 보고 있기도 하여, 가격이 상승할 때 얼마나 수익을 얻을지는 의외로 생각하지 않아 왔습니다. 어차피.. 사이버머니처럼… 실제화하지 못 하는 가격이 될거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전세금이 올라가는 것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의외로 1호기도 전세를 주지 못 하고 자가로 들어오게 됨에따라 전세를 놓아본 경험이 없게 되면서, 전세쪽은 가격이 어찌되는지 경험 부족도 있어 조금 미흡하게 봐왔던 것 같습니다.
수익이 어찌될지에 대해서도 단지 별로 분석할 때 따져보면서, 어떤 단지가 좋을지 판단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