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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33기 5늘의 한페이지가 8자 바꾸조 ♡ 닐바나] 복기글

허접해도 쓴다. 왜냐면 이것은, 우리 mojo장님의 마지막 소원으로써, 현재 그/그녀가 야무지게 멱살 잡고 끌어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ㅋㅋ 키득거리는 거 같지만, 실은 퍽 슬픈 상황이다... 이제 이걸 끝으로 멋진 우리 조는 당분간은(이라고 해두자) 해체다... 요즘 방탄 뉴스보면 아미들 심정이 이럴까 싶다....그나저나 내 하이브 주식.... !!!!!......


열중 목표 독서 달성: 필수 독서 4권이 목표였는데, 완독 하지 못 한 부분이 있어서, 단순 분량으로만 따지면, 아마 3권 정도 읽은 거 같다. 그래도 일 년 내내 책 한 권 안 읽던 내가, 열흘에 한 권, 3번 연속, 한 달 총 세 권이라니!!! miracle!!!


잘한 점: 우리 모조장님이 끌고 가는 대로, 일단 많이 안 까불고 끌려가는 시늉이라도 했다. (나로써는) 엄청난 다독을 성공적으로 했고, 정말 궁금하지만 멀어서 엄두를 못 냈던, 수정구/중원구 단임까지 완료!!! 물론, 계속되는 경사에 순간 눈이 돌아가서 우리 모조장님한테 소리를 지른 적은 있다...힘들어!!!! 이건 잘못한 점...


잘못한 점: 항상 뭔가 좀 야심차게 해볼라 치면, 상황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가혹해진다... 상황들도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뭔가 변화가 일어날 낌새가 아주 살짝이라도 감지되면, 평소 친하지도 않는 것들이, 급 대동단결해서 저항을 해대고, 나에게 엄청난 시련을 준다...한 달 전의 나라면 몸사리는 데에 집중하며, 관성의 법칙에 순순히 항복했겠지만, 열중을 듣는 나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밀고 나아가보자~~!로 일단, 그냥 뭐든 닥치는 대로 했다는 거... 쓰고 보니, 나는 잘못 한 거 없고, 상황들이 잘못한 거 같다...


이 기세를 몰아 독강임투에 더욱 정진해야겠다.




Dear 우리 33기 58조,


화이팅하시고, 더욱 성장한 투자자의 모습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또 만나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새해 보내시구요!!!


Love,



닐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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