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해도 쓴다. 왜냐면 이것은, 우리 mojo장님의 마지막 소원으로써, 현재 그/그녀가 야무지게 멱살 잡고 끌어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ㅋㅋ 키득거리는 거 같지만, 실은 퍽 슬픈 상황이다... 이제 이걸 끝으로 멋진 우리 조는 당분간은(이라고 해두자) 해체다... 요즘 방탄 뉴스보면 아미들 심정이 이럴까 싶다....그나저나 내 하이브 주식.... !!!!!......
열중 목표 독서 달성: 필수 독서 4권이 목표였는데, 완독 하지 못 한 부분이 있어서, 단순 분량으로만 따지면, 아마 3권 정도 읽은 거 같다. 그래도 일 년 내내 책 한 권 안 읽던 내가, 열흘에 한 권, 3번 연속, 한 달 총 세 권이라니!!! miracle!!!
잘한 점: 우리 모조장님이 끌고 가는 대로, 일단 많이 안 까불고 끌려가는 시늉이라도 했다. (나로써는) 엄청난 다독을 성공적으로 했고, 정말 궁금하지만 멀어서 엄두를 못 냈던, 수정구/중원구 단임까지 완료!!! 물론, 계속되는 경사에 순간 눈이 돌아가서 우리 모조장님한테 소리를 지른 적은 있다...힘들어!!!! 이건 잘못한 점...
잘못한 점: 항상 뭔가 좀 야심차게 해볼라 치면, 상황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가혹해진다... 상황들도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뭔가 변화가 일어날 낌새가 아주 살짝이라도 감지되면, 평소 친하지도 않는 것들이, 급 대동단결해서 저항을 해대고, 나에게 엄청난 시련을 준다...한 달 전의 나라면 몸사리는 데에 집중하며, 관성의 법칙에 순순히 항복했겠지만, 열중을 듣는 나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밀고 나아가보자~~!로 일단, 그냥 뭐든 닥치는 대로 했다는 거... 쓰고 보니, 나는 잘못 한 거 없고, 상황들이 잘못한 거 같다...
이 기세를 몰아 독강임투에 더욱 정진해야겠다.
Dear 우리 33기 58조,
화이팅하시고, 더욱 성장한 투자자의 모습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또 만나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새해 보내시구요!!!
Love,
닐바나
댓글 0
모피어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좀 웃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피어스 : 아닠ㅋㅋㅋㅋ왤케 재미있으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닐바나님 덕분에 진짜 조모임 너무 재미있고 빵빵터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ㅎㅎㅎㅎ 체력은 생각보다 저보다 좋아서 놀랬지만..ㅎㅎㅎㅎ 아니 근데 1년동안 책한권 읽이 않던 닐바나님이라니! 이번 열중때 완전 기록세우신!! ㅎㅎㅎㅎ 멋집니다~~~~ 정말 함께 1달해서 행복했고 서투기에서고 좋은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23년 12월도 열심히 보냈으니 내년에도 뿌듯한 시간들로 채워서 5년 10년 목표 꼭 이뤄서 만나요 (도곡렉슬에서 커피마시기! ㅎㅎㅎ)
탐킨 : ㅋㅋㅋㅋ 닐바나님 하이브 주식 상승해라 !!! 이얍 !!! ㅋㅋ 유쾌한 닐바나님과 한 달간 같이해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닐바나님 5년 목표 빠이팅 !!! 🔥
탄수니 : 으아 닐바나님 진짜 매력 최고..!!ㅋㅋㅋㅋㅋ이제 이 웃음 그리워서 어쩌죵ㅠㅠ정말 매일같이 올뺌 풀참석하시는 모습에 저도 엄청 자극받았습니당ㅎㅎㅎ일단 한다!라는 마인드도 넘 멋찐ㅠㅠ 바쁘셔도 건강 꼭 챙기시구!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