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5년 독서후기#20/45_행복의 기원/서은국[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 25.05.28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행복의 기원 / 서은국

□ 읽은 날짜 : 5/26-5/28 

□ 내용 및 내 생각정리

p70.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p77.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p82.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함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행복

→ 행복 = 목표가 아닌 도구 

→ 행복의 핵심은 긍정적 정서 경험

 

p88.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동료의 존재는 식량확보라는 생존과제 해결에도 필요한 자원이다. 

p91. 사회성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가장 독보적인 특성이다. 인간을 가장 인간스럽게 만드는 뇌. 한마디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 뇌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 사회성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

→ 사회성이 높을수록 행복도가 높아진다.

 

p122. 많은 사람이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p124. 사람들은 상당 부분을 부와 성공같은 삶의 좋은 조건들을 갖추기 위해 쓴다. 이런 것을 소유해야 행복이 가능하리란 강한 믿음 때문에. 그러나 여기서 기대만큼의 행복 결실이 나오지 않는다. 

p127.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번의 기쁨이 중요하다.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은 성취하는 순간 기쁨이 있어도 그 후 소소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달리지만, 사실은 행복은 존재하는 것이다.

→ 하나의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 자체가 목표가 아닌, 여러 번의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 

 

p145. 행복한 사람들은 타인과 같이 보내는 사회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그의 타고난 기질이 어떻든,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든 일관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p150. 일정 경제 수준에 이르면 얼마나 돈이 있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해진다.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옷이나 물건 같은 ‘물질’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p156. 행복은 타인과 교류할 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 행복한 사람들은 사회적 시간이 많은 편. 행복한 사람들은 ‘경험’을 쌓기 위한 지출이 많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많은 편

 

 

p172. 과도한 타인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행복의 중요 요건 중 하나는 내 삶의 주인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p174. 행복은 나를 세상에 증명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고 누구와 우위를 매길 수도 없는 지극히 사적인 경험이 행복이다.

→ 저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고, 그것이 곧 행복과 연결지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혼을 했을 때도 ‘저희 잘 살테니 지켜봐주세요’ 라는 말을 흔히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곧 남에게 기준을 두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간 나도 타인을 많이 의식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은데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내 삶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알고 타인보다는 내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p180. 과도한 물질주의는 치명적이다. 행복 전구를 가장 확실하게 켜지도록 하는 것이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돈에 집착할수록, 정작 행복의 원천이 되는 사람으로부터는 멀어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p182. 친구가 무조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친구’가 몇 명 있는지가 중요했다. 만남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 내가 부자가 되려는 이유, 단순이 순자산n억을 모으기 위해서였다면 지금까지 오는데 힘들지 않았을까? 

→ 40대, 50대, 60대 이후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기 때문이었고, 그 행복은 내가 생각했던 비전보드에 다 나타냈다. 만약 돈, 투자에만 집착했다면 나는 우리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많이 못 느꼈을지도 모른다.

→ 결국, 행복이란 ‘만나고 싶은 사람들’(가족, 친구, 동료 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는 등 가장 사적이면서도 평범한 경험인 것 같다.

 

 

□ 이 책을 읽은 소감

그간 ‘행복해지기 위해 ~할 거야’라고 생각했던 제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생존 본능이고, 그 생존을 위해 필요한 도구가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준 책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내 기준으로 내가 느끼는 사적인 경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사적인 경험들을 나 혼자 느끼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보고 

이래서 ‘이 힘든 투자활동의 한복판에서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한거구나. 행복을 느끼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평소 어떤 일상을 지내든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닌 ‘행복을 느끼면서’ 해나가겠습니다. 

 

□ 적용할점

  • 나의 행복압정 만들기

    - 평일 휴가쓰고 하고 싶은 일 할 때

    - 동료들에게 나눠주고 감사인사를 받을 때

    -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보내기

    - 호캉스

    - 화창한 날씨, 선선한 바람 부는 날 여행

    - 교보문고에서 책 살 때

    -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먹으면서 책 읽을 때

    - 땀 흘리며 운동하고 개운하게 샤워했을 때 

    - 시간 구애받지 않은 잠

  • ‘행복해질거야’가 아닌 ‘나 너무 행복해♥’ 라고 말하기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부자들의 공통 습관📖독서 3초 가입하고, 도서 후기를 이어보세요.

35만명이 월부에서 함께 읽고, 쓰고, 대화하며 독서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댓글


김당근user-level-chip
25. 05. 28. 23:42

결국 행복이란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맛잇는거 먹는 것 같은 소소한 일상이라는 것 잊지 말야야겟어요😆 우리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도록 해요❤️

바스크치즈user-level-chip
25. 05. 28. 23:55

행복 느끼면서 투자 해나갈거예요 우린! 🧡 나우랑 같은 날 후기 올려서 행복해요 꺄 오늘은 행복하다 🥰🥰🥰

양프롱user-level-chip
25. 06. 05. 15:32

나우님ㅎㅎ 저도 엊그제 이책을 다 읽었는데 180쪽 부분이 많이 와닿았어요. 많이 배우고 많이 얻었는데 아이랑 시간을 못보내서 너무 슬프더라구용.. ㅎㅎ 172쪽도 너무 와닿았어요. 저도 나우님처럼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었는데, 한편?(아니 크게) 남들보다 나으려고, 누가 보기에도 나아보이는? 삶에 대한 동경이 컸던거 같아용.. 나우님 후기 스치듯 보고 읽었는데 마음에 큰 파장을 준 책이었네요ㅎㅎ 저도 조만간 후기 남길게요.ㅎㅅㅎ +나우님의 행복 압정1 담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