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Cenfun] #015 목실감(5월 29일차)

  • 25.05.29

[05/28 실적 05/29목표]

05/28 실적

독: 

강: 

임:  

투: 투자코칭( 5/20일) 정리

업: 

학: 

 

05/29 계획

독: 독서 30분

강: 라이브코칭(재테기), 서기초 4주차 강의

임:  

투: 투자코칭( 5/20일) 정리

업: 10건

학: 알(~7강까지 키워드만 훑어보기)

 

05/28 감사일기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투자코칭 결과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 병원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마음을 찢는 듯한 어느 아이의 울음소리(너무 아파서)에 아직 공감가능한 인간이라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말했던 것 외에 방 내부의 이것저것을 수리한 후 사진을 보내고 그 결과를 청구하는 것도 화가 나는데, 도배하기로 한 날을 마음대로 당겨서 어제 시행하고 사진을 보내주는 바람에 제 머리 뚜껑이 열렸습니다. 도저히 진정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바탕 했습니다. 그 전에도 그러시더니 이번에도 마음대로 그런다고. 기존 임차인이 이미 이사갔다는 이야기를 그제 들었는데, 시설 확인도 하기 전에 매번 일을 벌이시는 통에 불신만 커져가고 있지만 나이드신 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계속 안 좋았습니다. 하~~. 풀어야 할 문제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임차인과 관리 사장님의 말이 달라서 스트레스 받지만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을 예정이어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음에 감사합니다. 

피곤한 남편에게 포근한 자신의 침대를 내주고 본인은 거실의 시원한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아이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부동산 관리 사장님에게서 스트레스 받은 통에 그나마 일찍 잘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재테기에서 과제 팀장 역할과 서기초에서 임장 팀장 역할을 못해내서 매우 부끄럽지만 그래도 끝까지 조톡방에서 생존신고를 하는 나의 용기에 감사합니다. 

 

 

05/28 시금부

* 투자시간: 총 2시간

 

16:00 목실감, 투자코칭(5/20) 정리(병원 로비에서)

17:00 귀가, 잠깐 휴식 및 저녁식사 준비

21:50 투자코칭(5/20) 정리

23:00 취침

 

05/28 나를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월부 조모임에서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창피하고 미안하고 부끄럽구나. 네가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은 언제든지 해왔어. 하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못했지. 그걸 알고 있기에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 너의 노력은 의지만으로 되지 않았으니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 다음에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좀더 쉬운 방법을 찾아보고, 그것도 안되면 바로 도움을 청해보자. 그래서 다해보는 걸로 마무리해보자. 아는 바가 없어 헷갈리지만 그래도 피하지 말고, 다시 용기를 낸다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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