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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투자의 길.
월부에 들어온 지 어느덧 정확히 3개월이 되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조금 이해한 것 같기도 하지만,
막상 깊이 들여다보면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서툰 걸음으로 4주 차 강의까지 따라오게 되었네요.
지난달에는 간신히 단지 분석까지만 마쳤고,
전임이나 매임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해 마음 한켠에 불안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매임 실전 일정 하루 전,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고,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마침 소액 투자를 염두에 두고 A지역을 제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무척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던 생각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정리할 수 있었고,
그동안 막연했던 흐름을 차근차근 다시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1. “가진 투자금이 얼마 없네... 매-전 차이로 1억 지역은 도대체 어디야?!”
— 정확하지도 않은 내 투자금에 맞춰 지역을 분석하던 나
지난달 실전반에서 마포를 임장하고 임보를 쓰며,
매매가가 끝도 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속이 상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나?’ 하는 고민도 들었고,
‘서울·수도권 안에서 내 투자금 안에 들어오는 지역은 과연 없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매-전 차이가 1억 정도인 곳, 그런 곳이 어디 있을까 끊임없이 찾으며
결국 A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이번 강의는,
‘소액투자란 무엇인가’, ‘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 소액투자를 정확히 이해하기 — 갭투자와의 차이 구분하기
‘소액투자’라는 단어만으로는
단순히 매매전세 차이가 작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걸 의미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가치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를 ‘소액’으로 사는 것이라는 본질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내가 가진 자금에만 맞춰 지역을 고르고 단지를 들여다보면,
쉽게 ‘갭 투자’의 함정에 빠질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가치가 있는 단지를 소액으로 사 두는 것,
이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종잣돈 마련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의 소액투자
처음에는 단순히 “내가 가진 돈이 적으니까 소액투자부터 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투자금만 기준으로 삼다 보면,
‘왜 소액투자를 하려는가’에 대한 이유를 쉽게 잊어버리고 흔들리기 쉽다는 걸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매매와 전세 차이가 적은 단지라도,
매매가가 오르면 기대 수익률은 커지고,
전세가율이 높다면 전세가 이하로 매매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니,
소액투자에 대한 확신과 명확한 목적이 생겼습니다.
이해가 깊어질수록 나의 투자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도 함께 생겨나는 걸 느꼈습니다.
올해 한 해 꼭 소액투자 할 수 있으리란 다짐에 힘이 실렸습니다. ^^
3) 소액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이번 강의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실천 가능한 액션 플랜이 명확히 제시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역을 스스로 넓히고
-투자 가능한 단지를 리스트업하며
-매매와 전세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고
-2~4주 간격으로 시세를 트래킹하는 루틴을 만드는 것.
특히 매물 수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변화를 수치로 기록해보는 습관은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실천법이었고, 정말 귀중한 배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내용을 포스트잇에 정리해 책상 앞에 붙여두었고,
하나씩 실행에 옮겨가기로 마음을 다졌습니다. 배운대로 꼭 실행해보겠습니다.
2. '익숙해서 반가웠던 A지역, 새로 알아가서 재미있었던 B지역'
— 분석 방법을 벤치마킹하다
지금 제가 앞마당처럼 만들고 있는 A지역에 대해
주우이님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건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보지 못했던 시선과,
놓치고 있던 흐름들을 다시 돌아보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목표로 삼고 있던 비슷한 가치를 가진 B지역에 대한 분석을 들으며..
‘이건 나를 위한 강의다!’ 싶은 마음에 설레고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A지역은 이미 익숙한 만큼, 제가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며 비교해볼 수 있었고,
B지역은 앞으로 시작할 단지였기에 사전에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제가 매임 예약해둔 단지들이 강의의 구체적인 예시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머릿속에 맴돌던 고민이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정리되는 순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만큼 강의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3. ‘매전차이’와 ‘전고점’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나,
‘소액투자 의사결정 프로세스’라는 돌다리를 딛다
투자 우선순위 단지를 정해야 했던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매매-전세 차이와 전고점을 들여다보며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 혼란을 정리할 수 있는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소액투자 의사결정 프로세스>
① 생활권 순위별로 매매가의 합리성 판단하기
사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강의를 통해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지역에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② 두 지역의 단지 비교 방법 익히기
실제 단지들을 평형별로 구조(일자형, ㄱ자형 등), 전세 시세 및 매물 수, 매매 시세 흐름 등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제가 보고있는 단지에 적용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비교 범위를 1기 신도시로 확장해보는 시각은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다음에 저도 꼭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서 적용해보고 싶어요.. ^^
(추가) 10평대 소형 평수에 대한 투자 판단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역일수록 소형 평수가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조모임에서 이 질문이 나왔을 때
‘평형보다는 입지를 우선 고려하자’는 강사님의 조언이 큰 기준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원룸·오피스텔 등을 함께 따져봐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겠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려 합니다.
(추가) 매도 시기와 전략
‘일시적 1가구 2주택’ 전략, 더 나은 물건으로 갈아타는 방법 등
향후 매도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도 타이밍이 왔을 때 반드시 참고하고 싶습니다. 꼭 기억하자!!!
<소액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매매 절대가 선정
투자금이 아니라 ‘전세가율을 고려한 매매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관점은 정말 신선했고,
질적인 기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평가 단지 찾기
생활권 순위별로 단지를 비교해보며 저평가 여부를 체크하는 과정, 꼭 해보겠습니다.
원금 보존 가능성 체크
전세가율을 기반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을 점검하는 법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수익률 검증
전고점과 현재 매매가를 비교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가늠해보는 방법도 다시금 체크해았습니다.
비교와 벤치마킹의 중요성
결국 좋은 투자 판단은 ‘비교’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배움을 다시 기억해봅니다.
앞마당을 넓히고,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늘리는 것이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4. “나는 오늘 투자할 거다, 나는 오늘 싸게 살 거다”
– 떨리는 부동산 문 앞에서 나에게 외친 주문
매임하러 가는 길,
스스로에게 조용히 주문처럼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투자할 거다. 나는 오늘 싸게 살 거다.”
만약 주우이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덜덜 떨리는 손으로 부동산 문을 열었을 거예요.
하지만 강의를 통해 탄탄히 마인드셋을 쌓고 나니,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도 떨리지 않았고(아니, 조금만 떨렸고^^;;;)
오히려 당당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진짜 '투자자'의 자세로,
“나는 사러 왔다”는 마음가짐이 실전에서 큰 힘이 되리라는 걸 처음으로 실감했습니다.
(1) 처음엔 두려운 마음이었지만, 강의를 통해 단단해진 태도
매임을 예약하기 전만 해도, 그저 '어떤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강의가 끝난 후,
실제 매임에 나서면서부터는
“싸게 사면서 투자금을 줄이는 것*이라는 원칙을 스스로 적용해보고자 노력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정말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알려주신대로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부동산 앞에 붙어있는 지도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자연스럽게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길,
주우이님이 알려주신 현장 실사 팁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적용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랍게도,
부동산 사장님이 저에게 생각보다 훨씬 많은 정보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고,
그 시간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배움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2) 연습이지만 실전처럼, ‘내 안에 주우이님 있다아~~~~~’
집을 볼 때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하자 여부, 수리할 부분, 리모델링 포인트까지
강의에서 배운 ‘포인트’를 기준으로 하나하나 확인해봤습니다.
아직 실제 투자까지는 이르지 못해 협상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예약해둔 부동산 외에 또 다른 부동산의 문을 열고 들어가보는 경험까지 해볼 수 있었어요.
투자 실전에서는 말씀해주신 대로,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직접 방문해 싼 물건을 발굴하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직도 실전은 낯설고, 어렵고, 조금은 떨리는 순간들이 계속되었습니다만…
하지만 용기를 내어볼 수 있었던 이유는
“내 안에 주우이님이 계신다”는 생각 덕분이었습니다. (빙의되었다 생각했어요 ㅎㅎ)
강의를 통해 마음속에 새겨진 마인드셋과 실전 팁들이
저를 ‘주저하는 사람’에서 ‘움직이는 투자자’로 바꿔놓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많이 발로 뛰며 배움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4주차 강의를 들고,
실전을 통해 직접 부딪혀보면서..
지식이 곧 용기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현실에서 실천하며
제 앞마당을 꼭 투자로 연결 짓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런 배움과 성장의 시간을 선물해주신 주우이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의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등불 같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제가 길을 잃지 않도록 밝혀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겠죠?!!!
저만의 앞마당을, 저만의 투자 여정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나태해지지않도록…. 혼자이지만 약~~~~~~~속 해봅니다. ^^
댓글
내안에 주우이님 계신다! 라는 생각..!!! 저도 아직 매임 경험 전인데, 그 마음 가짐으로 다음달에는 꼬옥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것 같아 읽으면서 응원이 많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함께 화이팅 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