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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뛸 집 찾고, 5년뒤 웃는 9조 갑북이] 한달 조모임 후기

  • 25.06.02

어젯밤 온라인으로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일요일 밤에도 적극적으로 조모임에 참여해주신 조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 새롭게 알게된 점

주우이님의 강의를 통해 매물임장에 대해 좀더 뾰족하게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자의 입장에서 매매와 전세 갯수가 적을 수록 유리하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매매 매물이 많으면 네고가 잘될테니 좋을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반대로 투자자가 많이 진입하여 저의 경쟁매물이 많이 쌓일 수 있다는 점은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투자 관심 대상 단지에 대해서는 매매와 전세 갯수가 얼마나 쌓여있는지 잘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동대문, 광명 등 입주가 많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다보니 공급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번에 단지 입주와 주변의 영향에 대해 설명해 주신 부분이 있어서, 제 임보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내의 입주가 아니더라도 인접지역에 1,000 세대 이상의 입주가 있으면 잘 살펴보라고 하셨기에,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1기 신도시중 2군데를 앞마당으로 확보해놓은 상황입니다. 이전까지는 마을별로만 구분을 했었는데, 1기 신도시 하나만 해도 마을이 굉장히 많기에 기억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1기 신도시와 같이 규격화된 아파트가 다수인 지역에서 선호라인을 파악하면, 장기적으로 선호도를 기억하는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원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한달

이번달 건강상의 이슈로 인해 지금껏 투자생활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중도하차를 할까 고민도 했지만, 이미 서투기 일정이 절반을 막 지나가던 시점이기에 조원분들에게 솔직하게 제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런 부분에 대해 조원분들 모두 이해해주셨고, 각자의 위치에서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해주셨기에, 한달 일정을 문제없이 끝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 제가 조장으로써 조원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나름대로 쌓아왔던 단지분석, 결론 장표등을 직접 보여드리며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조원분들이 좋아해주셨고, 저또한 제 장표를 직접 설명드리며 제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할지 알게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 시작하자마자 1호기 투자에 성공하시고, 복기글을 써달라는 요청에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파란님,

 

조장인 저보다 더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임장팀장의 역할을 훌륭히 해주신 만두엄마님,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신선한 질문을 해주시며 저에게 배움의 자극을 주셨던 새싹마미님,

 

임장팀장님이 안계실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임장을 리드해주셨던 골드망고키위님,

 

수준 높은 지식으로 임장을 하며 조원분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던 w원트님,

 

선배님으로서 스스로의 투자 생활을 복기하며 저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신 월도프님,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배크님,

 

조원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 같이 하진 못했지만 늘 씩씩하게 혼자서 임장을 하셨던 벤자민율리님,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개인 투자생활뿐만 아니라 조활동도 활발하게 해주셨던 오나언리치님,

 

여러분이 없으셨다면, 이번 한달을 정말 힘들게 보냈을 것 같습니다. 조장 ot때 들었던 말처럼,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보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한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원분들 모두 앞으로의 투자생활 모두 원하는대로 술술풀리길 바라고, 월부 유니버스에서 다음에 또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푸른 노을user-level-chip
25. 06. 04. 23:34

저도 우리 부기 조장님한테 배우고 싶어요!! 다음 청량즈는 부기 조장으로 진행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