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백만장자로 살아남기) 백살입니다
오프강의를 듣고 싶었던 수많은 날들이 광탈로 무산되었었는데
오프강의가 선발 형식으로 변경되어
기쁘게도 광탈자가 오프강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게리롱강사님의 강의라니요!
저의 첫 오프강의 기회만으로도 신이 나서 어깨춤이 들썩이는데 게리롱님이라니요!
진심 강의장으로 가면서
“작년 이맘에는 회사 일로 참 힘들었는데 잘 지나고 나니 올해는 이렇게도 즐거운 일이 생기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콧노래에 어깨춤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전날 저녁부터 식사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마구 신나고 설레고, 입구에서 게리롱님을 마주했는데 너무 긴장돼서 인사도 못 드렸네요;;
강의실도 편하고 시원하고 쾌적하고 게리롱님 목소리도 잘 들리고 잘 보이고 만족도 최고
강의 말고는 한눈을 팔 수 없는 환경과 함께 공부하시는 조장님들의 열기, 게리롱튜터님의 열정에
무엇보다 집중이 너무 잘 되는 거예요.
이래서 오프강의 오프강의하나보다 체감했습니다.
요즘에 느끼는 건데
아주 초보 시기에는 강의를 연속해서 들으면 비슷한 내용이 많다고 느껴졌었거든요?
그 시기를 약간 지나고 나서는
재수강을 할수록 항상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각 강의에서 강사님들의 말씀이
과거에 들었던 다른 강사님들의 말들과 겹쳐지거나
"그때 너바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그때 튜터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그때 선배님께 들었던 말씀이
이런 뜻이었구나!"라고 새삼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동안 들었던 강의들이 차곡차곡 누적되고 있었음을
초반 폭발적으로 실력이 느는 시기는 아니지만
꾸준히 해나가면서 실력이 조금씩 성장하는 점프들을 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강의 초반에도 게리롱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가 강의를 왜 들어야 하는 거냐고
바로 ‘레버리지’
너바나님께서 강의와 책을 통해 레버리지를 하신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하…저는 게리롱님 말씀 듣고 이번에 강의의 진짜 레버리지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도 있지만, 강사님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 강의!
그러면서 사실은 게리롱님과 마음속으로 좀 멀어지기도 했어요;;
말로는 본인은 좀 게으르시고 쉽게 흥미를 잃는다 하시면서 유대감을 형성하시더니
서울시 생활권별로 가격대 범위를 한 땀 한 땀 만드셔서 강의 내용에 넣어주셨지요.
좋은데… 이건 진짜 레버리지 해야 한다 내가 못하겠다 싶고 소중한 내용인데…
…사람이 할 수 있는 내용인가? 범위인가? 사람인가?….좋지만 좀 많이 먼 튜터님이시네요…🤣
강의를 듣고 저는 열반스쿨 중급반 1강의 큰 틀을
원칙과 방법(프로세스) 그리고 적용이라고 정리했습니다.
특히 제가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저환수원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조건 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사야 한다는 것
말로 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환금성 의미를 진짜 이해하고 투자 범위와 매도 계획을 설정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원금보존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고는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내 투자금을 절대 잃지 않고 지킨다!
강사님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
이런 문장을 들어본 것과 그 뜻을 이해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괴리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언젠가 강의에서 너나위님께서 내 물건을 잘 지키는 게 더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내 투자금을 절대 잃지 않을 선택을 찾아가고 있었는지
그 선택에서 원금보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던 것인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_✍️새롭게 알게 된 점
5월에 과천을 임장하면서 대부분 신축이라 전고점 확인이 어려운데
이미 전고점이라고 예상되는 가격을 넘어선 단지들이 많아 가치를 판단하는 게 쉽지 않다
정말 임장을 통해 선호도를 잘 파악해야 하는 곳이 이런 곳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투자 원칙은 저평가, 가치를 파악해야 하는 것인데
임장을 통해 가치를 파악하는 것보다 전고점에 더 집중했던 저를 깨달았습니다.
원칙과 투자기준에 대한 차이도 알 수 있었습니다. 참 아리송했었는데
원칙과 기준이 다르다는 것도 오늘에야 깨닫습니다.
BM. 투자 원칙과 투자기준 박제하여 임장보고서에 수정하기 _ 이해하지 못했던 투자기준 정리하기
게리롱강사님의 1호기 프로세스를 통해서
원칙과 방법(프로세스)를 연결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다시 돌아가 저환수원리를 내 물건에 적용하고 복기, 판단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복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과거 행동에 깨달음이 있는 결론에 도달하면 이게 복기인가 보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복기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방법을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데 그것 역시 하지 않은 나를 반성..)
제대로 복기하는 방법을 배워 이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나를 복기하고, 리스크와 기회를 다시 복기하고, 결과를 복기한다.
복기의 방법을 대상을 달리해서 적용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은 한 달 복기를 많이 하니까
1. 한 달 나의 상황, 행동 결정 이유를 상세하게 적어보고
2. 최선이라 결정했던 행동들 외 다른 기화가 있었는지, 그 행동들에 위험은 없었는지
3. 한 달의 목표와 성과 결과를 확인해 보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한 선택지는 무엇인지
장점과 아쉬운 점, 개선할 점을 적는 걸로…복기를 해보면 좋을까 싶습니다.
BM. 한 달 복기 제대로 해보기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본깨적의 방법으로 책을 읽어 봤었는데
물른 그냥 읽는 것보다 방법을 배워 읽는 것이 좋았지만
적용에서 일상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가 어려웠고
그렇다 보니 그동안은 책 읽기와 일상 변화의 괴리가 좁혀지지 않은 듯 합니다.
게리롱님께서 알려주는 독서법을 적용해서 이번 달은 책을 읽어보고
역시 적용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BM. 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독서법 적용해보기
같은 책도 읽을 때마다 다른 문제들을 만나고 또 다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게리롱님과 시작한 열반스쿨중급반 1강 너무 재미있고
많이 깨닫는 과정에서 부끄럽기도 했고
조장님들의 질문과 튜터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또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약간 의기소침해졌었으나
다시 월부하게 되면서 다짐한 것이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였거든요!
남과 비교하려고 할 때는 고개를 휘젓고 멈추기!
1강 복습하며 BM적용하고 독서 안에서 즐거운 한 달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리롱님 :)
댓글
이게 그뜻이였구나 라고 생각하며 강의를 들으신다는 말에 크게 공감되네요 ! 오프강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독서 안에서 즐거운 한달 같이 만들어갔으면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