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57조 해나비]

이번 강의는 서울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서울 투자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이 어떤 구로 이루어져 있고, 어디가 좋고 어디가 좋지 않은지? 막연히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좋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자모님이 내려주신 숙제도 해보고, 서울 지역의 급지 우선 순위를 알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번 임장을 어떤 관점으로 임해야 할지를 한번 고민해본것 같아요.

지방과 서울, 마치 수학 공식처럼 분리하여 생각했었습니다. 나는 종잣돈이 많지 않고,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에 지방만 다녔고, 서울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울에서도 소액 투자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고, 전세 증액분으로 재투자와 투자금 회수도 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하급지, 상급지가 있으며 상급지라고 신축, 구축 모두 좋은 것이 아니며 때로는 하급지 신축이 더 투자 우선순위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느끼며 임장을 더욱 꼼꼼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출퇴근하며, 9호선을 타고 영등포에서 근무하면서 나는 서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잘 알지 못함을 깨달았습니다. 지방 임장을 다니며 틈틈히 서울에서도 앞마당을 만들면서 다가올 기회를 잡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자모님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제가 들었던 생각은 지방/수도권, 소액여러번/전액한번 등 어떤 기준으로 나를 나누기 보다는 내 실력을 키운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를 하라는 말씀을 하신것 같아요.

이번 강의에서 벤치마킹할 점은 저는 단지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분석에서 전고점과 얼마나 하락했는지만 기계적으로 살펴봤어요.

하지만 단지 분석을 통해서 과거 상승 시기는 언제 였는지? 또 전세 매매 갭이 얼마나 붙어서 지속이 되었는지? 전세가율 최고 시점과 수준은 얼마였는지? 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임장 보고서 단지 분석에 각 생활권 별로 5개씩 자모님의 단지 분석을 벤치마킹하여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긴 시간 알찬 강의를 해주신 자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