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만남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게로, 사람들 대면하는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강의 only 로 어찌저찌 1년 넘게 버티며 월부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실준부터 앞마당을 늘려보고자 조모임을 신청하고,
이번 서투기도 이어서 조모임을 신청한다.
실준때도 조모임의 긍정효과를 톡톡히 보았는데,
이번 서투기의 빡센 일정에선 더 효과를 크게 보는 것 같다.
첨 들어보는 올뺌방,
왜하나 싶었던 인증,
소소한 것들에서 함께하는 재미를 알아버렸기 때문인가보다.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하고는 필요없이,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채워주며 보듬어주는 우리 54조.
이번달 뿐 아니라, 다음달도 그 이후도 우리의 끈끈함은 이어진다.
서투기 24기 5붓한 4이로 등기칠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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