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이호]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25.06.04

안녕하세요

함께 하고 싶은 투자자 이호입니다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도 아니고

요즘 저의 상황을 보면서

글로 남겨보면 좋을 듯 하여

작성을 해봅니다

 

"슬럼프"

나 그런거 모르는데??

지금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데??

 

지금 나의 상황을 보면

거창하게 포장된 듯 하지만

어쩌면 슬럼프라는 단어로

표현을 해보면 맞는 듯 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글을 볼때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때 공감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냥 저는 슬럼프라는 것이 올때쯤이면

그냥 놔 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저의(?)방어가 있는 거죠!!

 

지금 그런 상황이 25년 초부터 이어졌습니다

저는 힘들때, 해야할때 슬럼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뭔가 무기력하거나, 방향을 잃을때

오는 듯 합니다

 

결국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목표점이

없다면 오는 듯 하고

지금까지 상황이 그렇게 흘렀던거 같습니다

 

중요한 목표점!!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

 

 

 

 

쉬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23년에 월부에 와서

배우자 출산으로 잠깐쉬었던 3개월

그리고 24년까지 쉼없이 달렸던거 같습니다

 

잘했다? 이런 것 보다는

목표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월부 학교도 가고 싶었고

투자도 하고 싶었고

그리고 부자가 되는 초석도

다지고 싶었습니다

 

24년까지 단기간 목표를

어찌보면 다 하긴 했습니다

 

100%만족?

보다는 해보는 경험

그리고 해봤다는 경험

그리고 해냈다는 경험

이러한 것들이 24년까지 였습니다

 

25년이 되었고

쉬고 싶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그냥 쉬었어야 했는데

앞마당 만들어야지

계속 달려야지 하면서

안개속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안되었습니다

 

마음속에서 계속 해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그냥 임장은 가면서도

마무리는 안되고, 집중은 못하고

그래도 그냥 또 나가고

 

왜 그랬나? 지나고 보니

내가 고무줄을 팽팽히 당기고 있었고

24년 12월 지나면서

그것을 놔버렸습니다!!

 

놔버리를때 내가 돌볼꺼 돌보고

조금 쉬면서

돌아올 날짜를 정했어야 했는데

(과거 24년 처럼)

 

 

https://weolbu.com/s/EHl2aQ2YfO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벌써 5월까지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월부를 떠난적이 있고

돌아올 수 있다는 분명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실행을 못 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저는 알았습니다

 

 

1. 왜 목실감을 쓰는지

2. 왜 쉬어감이 필요 한지

(돌아올 날짜 꼭 정하기!!)

3. 루틴이 왜 중요한지

 

 

 

 

목표점이 없다면 찾아야 한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보자!!

 

 

 

 

24년을 마무리 하면서

결국 한가지가 걸렸습니다

나 이제 투자가 쉽지 않구나!!

 

왜요??

 

투자금, 이제는 다주택자!!

 

생각해 보면 투자금이 0원도 아니였고

취득세도 변수가 있었는데(상황은 모르나)

그냥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1년에 한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배웠는데

하고싶은데..

 

25년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8% 취득세를 내고 투자한다

투자금 모아 보자, 마인드를 해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그렇게 이야기 해주셨는데

투자를 못 할때가 힘들꺼다

그때 내가 할 수 있고

성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저는 그냥 단순 투자만이

저의 목표 였고,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목표점을 잃어 버렸습니다

 

투자자로 어찌보면?

많은것을 했음에도

1~2년에 해내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지금의 이야기들 흔한이야기죠??

 

25년 4월지 지나면서

나의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5월을 맞이 했습니다

 

그러면 다시 달릴수 있냐고요??

그럴거라 생각 했는데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걸리고 있습니다

 

왜요??

 

목표하는 바가 이제 단순 투자만

한다면 또 다시 이렇게 될 수 있구나,

알고 있어서 입니다

이번에 다시 알았습니다

 

나의 목표 제 설정이 필요하구나

 

1년에 1채 말고

성장/실력을 쌓는게 필요 한구나

 

단기간 목표 설정도 중요한데

내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계속 환경에 있으려면

뭐를 해야 하는지?

 

아직은 다 뚜렷하게 그리지 못했으나

조금은 내 자신을 알았습니다

 

25년 투자말고 내가 뭐를 해야 할지

실력을 쌓기 위해 뭐를 해야할지

내가 그래야 지치지 않고

투자를 못하는 상황에서도

버텨녀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꼭 지금 투자를 못해도

버티는 것도 투자 인데!!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도 또다시 깨우쳤습니다

 

 

 

 

환경이 주는 소중함

 

 

 

 

그럼 저는 못하기만 한걸까요??

 

목표도 없이 방황만 했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시간만 보냈을까요?

 

그래도 꾸역꾸역 강의를 들었고

그 유명한(?)반의반마당들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시 한걸음

나아 갈 수 있고 더 슬럼프로

빠지지 않았다는 건

환경에 있었기 때문이 입니다

 

쉬었으면 더 집중하고 마무리 했을 것들이

목표를 잡았다면 저 빠르게 했을 것들이

저에게 이제는 숙제로

마무리 해야할 시간을 주어졌습니다

 

나는 믿지 못 해도 환경은 믿자

 

저와 이번 상반기에

함께한 동료들에게

잘하자!! 할 수 있다 하면서!!

 

저는 그러지 못했고

왜 그런지

복기 글로 남겨 봅니다

 

그냥 월부에 있으면서

투자자로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글을 보면서

나는 안그래야지 했는데

...

 

그래도 환경에 있으면서

조금은 늦었다

빠르게 다시 0점조정을 했습니다

 

25년 아직 7개월이 남았고

제가 할 목표를 다시 설정했습니다!!

 

25년 12월 마무리 하면서

다시 복기글로 찾아 오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회오리감자user-level-chip
25. 06. 04. 09:30

호님 진짜 솔직한 경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없는 제게 너무 큰 힘이 되어유! 영점조절 제대로 하고 목실감으로 다시 정신 차려보려구요 감사해요🤍

부자팡팡user-level-chip
25. 06. 04. 09:35

조장님~ 이렇게 복기하시는 시간덕분에 남은 7개월 더 빛나게 보내실 수 있을거라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조장님의 복기를 보며 저도 돌아보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장님^^

지온아빠user-level-chip
25. 06. 04. 09:54

호 조장님 화이팅! 이렇게 복기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적극 공감합니다. 함께했던 지난날의 동료들이 있기에 오늘도 환경안에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