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안녕하세요, 월부에 입성한지 1년 3개월차 여전히 배워나가고 있는 별빛처럼입니다.
월부 환경이 아니었다면 절대 할수 없었을 내집마련까지의 일련의 시간을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24.3. ~ 24.12.]
금융문맹을 갓 탈출한 사회초년생
24년 3월 열기반을 시작으로 12월까지는 쉬지않고 강의를 들으면서
금융문맹을 간신히 벗어났고
부동산에 눈을 떠서 입지와 임장에 대해 기초부터 배우고
재테크와 부동산과 부자마인드에 대한 책을 읽으며 조금씩 단단해지고
조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면서 성장하는 방법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경제와 자본주의에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뇌빼고(?) 회사다니는 삶과는 사뭇 다른 뭔가 발전적이고 성장하는 나날이었습니다.
매달 강의에서 주어지는 과제 덕에, 강제성이 부여되면 실행력이 올라가는 저로서는
감사하게도 mvp를 두번 받으면서 큰 성취감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잘한 점
-월부에 입성해서 되든 안되든 매달 강의들은 점
-조모임으로 월부환경의 중요성 체감한 점
[25.1. ~ 25.3.]
유리공 회복 & 투자코칭
하지만 24년 12월 두번째 mvp를 받게되었던 달에는
성취를 얻는 대신 유리공이 조금씩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순간도 허비하지 않으려고 몰입했고 지방을 오가며 조장까지 했기 때문에,
원래도 약한 몸이 고장이 많이 났고 남자친구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여러 일이 겹치면서 mvp로 얻게된 다음달의 실전반 기회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은 몸을 돌보고 유리공과의 시간도 많이 보내며 다시 달콤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소 못갔던 맛집도 가고, 푹 자고, 지인들과 약속도 많이 잡았습니다.
건강이 회복되어 좋았지만
월부를 통해 자본주의에 대해 알게 된 이상,
이런 달콤함은 오히려 나중에 독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결혼준비와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재설정 해보고자 투자코칭을 진행하게 됩니다.
양파링님께서는 저희 상황에 꼭 맞는 솔루션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소득으로 이정도까지 감당가능한거구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적은 현재는 대출을 활용해 실거주용 내집마련
+ 저축을 계속 병행하면서
+ 전세시세 트래킹하다가 세주고 나오기
양파링님 : “별빛님의 조급하지 않은 태도도 좋지만, 이제 몸을 일으켜 행동할 때입니다!”
잘한 점
-이러면 안된다는 직감을 무시하지 않고 투자코칭 신청한점
(생각지 못했던 현 상황에서 최선의 투자 방법과 대출 및 저축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정말 최고!)
아쉬운 점
-몸을 일으켜 행동하라고 하셨지만 쉽지 않은 나머지 텐션이 조금 늦게 올라왔던 점
[25.4. ~ 25.5.]
신혼집 마련을 위해 배운대로 하나씩
저의 텐션은 다행히도 5월 내마중을 들으며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도 끊임없이 늦어도 가을 전에는 꼭 하셨으면 좋겠다 하시니
이제 진짜로 해야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저희 오삼겹즈 조장님 회오리감자님께서 매우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조장님 : “별빛님, 6월 계약 목표시면 이제 진짜 움직이셔야겠는데요? 전임 100개 + 6월둘째주 매코 넣으시죠”
사실 저는 6월에 열리는 내집마련 실전반을 기다리며 ‘실전반 들으면서 매수 꼭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왠지 혼자는 못할것 같고 두려워서 실전반 환경을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멱살에 특화되신 ESTJ 조장님을 행운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내마중 강의를 통해 대출에 대한 이해 + 가용자금 구체적으로 파악 과 더불어
1년 남짓되는 시간동안 배운 임장방법(분임, 단임, 전임, 매임)을 끄집어내어
예산 및 출퇴근에 맞는 A구 앞마당을 하나더 늘렸고,
기존 서울 앞마당 B구 두군데를 유력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임,매임을 통해 제가 접근할 수 있는 단지가 얼추 추려지게 되었는데
A지역의 접근가능한 생활권 / B지역의 매수희망 생활권으로 보니 예산에 맞는 후보 단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적게 보고 있는건가?’, ‘투자로 공부할 때는 넓혀서 보라고 했는데 앞마당을 늘려야하나..’ 걱정도 됐습니다.
그 상황에 내마중 3강에서 자모님이
"투자는 여러지역 간에 비교평가를 잘해야 하는 것 맞아요. 그런데 내집마련에서는 거주만족도도 무시할 수 없어요. 거주만족도 있고, 내 예산 들어오고, 싸면 사도 돼요."
자모님을 통해 조금의 확신을 얻었고,
조장님께서 계속 던져주시는 “O억대까지 네고되면 바로 사실거예요?” 라는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 정말 이단지 이가격에 확신 있는가?’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임장 후 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OO단지가 O억대면 사겠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모든 월부분들 들쑤시기(?)
저의 판단이 맞을지 마지막 점검을 위해 실전반 당시 튜터님께도 눈 질끈 감고 용기내어 여쭤보고,
최근 1호기를 하신 조장님께 정말 계속 연락드리면서 여쭤보았습니다.
A지역 생활권에는 물건 자체가 많지 않아서 볼 수 있는 물건은 다 보았고,
B지역 생활권에는 물건은 꽤있었지만
출퇴근 이점상 A지역에 조금더 마음이 갔습니다.
A지역의 네고 가능성이 보이는 하나의 물건을 쥐고,
B지역은 매임했던 5개가량 중 유력한 하나의 물건을 생각하며 매물코칭을 신청했습니다.
(광클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또 조장님의 광클로 성공하였습니다.)
오늘 집가서 매코 설문지 작성하겠다는 안일한 저에게..
조장님 : “저라면 오늘 퇴근하고 B지역 매물 최대한 다 털어서 찐 매코 넣을 물건 찾아볼 것 같아요.”
머리가 띵하며… 물건도 몇 없는 A지역에 집중한 나머지 B지역 매물들을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절 발견했습니다.
정말 바쁜 업무 와중에 반반차를 써서 B지역으로 향했고,
가는 동안 B지역 임장을 같이 했던 동료분들 단톡방에 여쭤봐 부사님 추천도 받았습니다.
잘한 점
-조장님의 조언에 따라 바로바로 실천하려고 노력한점
-질문하는 거 어려워함에도 불구하고 눈 딱 감고 도움받을 수 있는곳 최대한 활용한점
아쉬운 점
-후보를 여러개 쥐고 있어야 함을 그렇게 많이 배웠음에도 A지역 특정 물건에 꽂힌점
미숙했던 매물털기와 매물코칭준비
그리고.. B지역으로 향하던 중 매임했던 부사님이 연락이 오셨습니다.
“방금 막 O.O억짜리 상태 최상인 물건 나왔는데 오늘 바로 올 수 있어요?”
매임했던 물건 네고요청에 어림도 없다며 딱 자르셨던 부사님이셨는데, 마음에 걸렸는지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날 반반차를 안썼더라면 못봤겠죠….)
그물건은 예약을 해두고
시간이 남아 장부물건은 없는지 워크인으로 다른 부동산을 들어갔는데,
부사님이 ‘이 물건 하나 있는데!’라고 하며 바로 물건지 사장님께 전화 거셨고 물건을 보러가자고 했습니다.
가는 동안 방금 막나온 물건이라는 사장님의 말에…..'엇 혹시 이따 내가 볼 물건은 아니겠지?' 생각했고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먼저 연락주신 물건지 사장님한테 저는 예약까지 해놓고 다른 부동산과 홀랑 물건을 봐버린 손님이 된 것입니다.
심지어 해당 물건은 말씀하신대로 매우 싼가격에 올수리된 물건이었고, 제가 첫손님이었고,
집을 보자마자 이건 매코 넣을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사님 관계가 꼬인 물건이 매수유력물건까지 되어버려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멘붕이 왔지만,
조장님은 지금 중요한게 따로 있다며 매코 제출까지 3시간도 안남았다며 멘탈을 잡아주셨습니다.
방금 본 물건이 너무 유력한 후보였더라도,
매수희망자가 바로 붙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마지막으로 다른 부동산 한군데를 더 들러 보지 못했던 물건들을 2개정도 더 보았고,
사장님께 단지에 대한 설명도 더 들으며 단지에 대한 이해를 좀더 키웠습니다.
이과정에서 이물건이 날라가더라도 나에게는 다른 후보도 있다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고,
실제로 집에 돌아가서는 1~4등까지 후보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매코까지 1시간 30분정도 남아 근처 PC방으로 뛰어가 침착하게 질문지를 작성 후 제출까지 마쳤습니다.
(PC방을 거의 갈일이 없어 회원가입하는데 20분은 헤맸습니다.)
잘한 점
-장부물건을 찾기 위해 워크인으로 부동산 방문한점
-멘탈 잡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끝까지 물건 더 보고온점
-후보 4등까지 근거를 들어 정하면서 마음을 다스린점
아쉬운 점
-이따 그물건 보기로 했다는 말을 솔직하게 했다면 좋았을텐데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 버린 점.
-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 것 판단 빨리 못한점.
꼬인 실타래를 하나씩 풀고 계약까지 완료!
다음날 또 일은 내팽겨치고 오전 10:30에 바로 자유를 향하여 튜터님과 매코를 진행했고,
두 물건 모두 해도 되지만 전세 주고 나올 것을 감안하였을 때
수요가 더 확실한 B지역 물건에 좀더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A지역 해당물건은 물건지 사장님 혼자만 쥐고, 물건을 잘 보여주지도 않으셨고 기본집에 급하지도 않은집이라 네고룸은 파악했더라도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A지역의 다른 단지 매물들은 B지역보다 후순위였고요.
이 물건은 상태 매우 좋기 때문에 네고가 설령 안되더라도 괜찮은 가격임을 확인받았습니다.
해당 물건에 대해서는 매수희망자가 이미 많아 매도자가 좀더 우위인 상황이었기에,
네고 시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매수 결정을 내렸습니다.
매코 후 오후에 바로 가계약금 송금,
특약, 계약전 확인할 사항, 대출을 위한 상담까지
조장님 및 조원들, 열기동료분, 놀이터를 통한 조언과 관련 칼럼들을 참고해가며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다만 부사님과 라포가 그리 형성되지 않아서인지 가계약 특약 수정에서 그렇게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계약날 마주치게 될 저에게 이미 서운함을 느끼신 물건지 사장님
너무 싸게 팔았다고 아쉬워한다던데..혹시나 협조적이지 않을것 같은 매도인(이건 저의 망상) 등등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보려고 했습니다.
물건을 따로 한번더 보러간 남자친구를 통해 물건지 사장님께 음료를 전달드렸고
저도 늦었지만 사과와 감사의 문자를 남겼습니다.
계약날에는 부사님, 물건지 사장님, 매도인을 위한 쿠키를 작은 선물로 준비해
좀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특약도 부사님께서 더 신경써주셔서 꼼꼼하게 포함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기특해서 도와주고 싶으셨는지 부사님은 계약날 집을 한번더 볼 수 있게 말을잘 해놔주셨고
최종 놓고갈 부분이나 수리상태도 함께 점검해 주셨습니다.
(제가 계속 귀찮게 확인요청 많이 드려서 저 싫어하시는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ㅎㅎ)
한가지, 뒷베란다 코킹작업된 부분이 마무리가 어설퍼 살짝 신경쓰였는데
매수도 싸게 했고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 필요하면 놓고가겠다 하시니
그부분은 10만원 정도를 들여 우리가 그냥 마감작업을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작성 완료 후, 매도인이 조심스레 잔금일을 조정할 수도 있냐고 여쭤보셔서
신혼부부인 저희는 맞춰드릴 여지가 있어
그러면 코킹작업부분 수리비에 대한 분담을 제안해 그렇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약은 1시간정도 소요되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잘한 점
-사람간의 관계가 중요한 부동산에서 부사님에 대한 예의를 위해 사과와 감사를 전한 점
-작지만 마음을 표현하여 원활한 계약서 작성 분위기를 얻은점
-맞춰드릴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은 맞추면서 필요한 부분은 제안해본 점
-큰 돈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작은 돈이라도 아끼려고 계속 고민한점
아쉬운 점
-경험이 적다보니 매도인에게 어느정도로 요청하고 양보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혔던 점
-처음이라 걱정인형 심했던점
계약까지 모두 마치고
부사님은 저희 매수 너무 잘했다며 계약서 들어보라며 사진까지 찍어주셨습니다.
(인증사진은 계약서만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ㅎㅎㅎ)
쓰다보니 매우 길어졌는데, 최대한 자세하게 복기해서 나중에 꺼내보더라도 그때의 기분이 느껴지게 현장감이 느껴지게 적으려고 했습니다.
내마중 조모임 환경에서, 조장님의 멱살, 반반차 쓰고 간 덕에 1등으로 보게된 물건, 다음날 바로 예약된 매코까지.. 이게 무슨 운일까요?
월부에 운좋게 들어와서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항상 풍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독강임 과 ‘투’는 정말 다른 실전이구나 느꼈고
이번 계약까지의 과정도 저 혼자라면 엉망진창으로 길을 잃고 헤매였을 것 같은데,
월부 환경 안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다 받으면서 옳은 길로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월부 아니었다면 이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집 살 수 있었을까요?
이제 첫걸음이지만 환경 안에서 조급하지 않게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ㅎㅎ
잔금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예비배우자님♡ 제가 이해는 안가더라도 믿어주고 신혼집을 위한 임장도 즐거워해주고 계약날 걱정많은 제가 부족한 부분도 많았는데 잡아주어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자모님을 비롯한 모든 강사님들♡ 강의를 들을때마다 정신교육과 더불어 방향성 확실하게 잡아주시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양파링님♡ 투자코칭으로 확실한 방향성 알려주시고, 자향님♡ 매물코칭으로 확신을 갖고 매수까지 갈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턴 튜터님♡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흔쾌히 저의 상황 들어주시고 조언주셔서 큰 도움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중 17기 53조 오삼겹즈 조원분들♡ 한분한분 열정갖고 너무 좋은 분위기 속 조모임 진행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약서 작성하고 귀가해서 마지막 4주차 조모임까지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마중 17,18기 놀이터♡ 틈틈히 정보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회오리감자 조장님♡ 내집마련 일등공신으로서 멱살잡고 끌어주시고 아낌없이 퍼주시고 튜터님급의 전담코칭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열기반 74기 49조♡ 가장먼저 1호기 해주셨던 욤님 , 이번 계약과정에서 비슷한 상황이라 다 알려주고 막퍼주신 망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지투기 21기 39조♡ 확인 많이 못하지만 매일 꾸준히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가즈아님 주시부님 우연히 만났을때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서투기 13기 10조♡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다들 응원해주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주시려고 부사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전 28기 27조♡ 한번뿐인 실전반 경험이지만 너무 생생할정도로 인상깊었던 분들과 엄청난 시간이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다 적지 못했더라도 저에게 도움주셨던 함께했었던 모든 월부분들 감사합니다 ♡
댓글
휴 복기글까지 후딱 작성해버리는 별빛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하고자 하는 별빛님을 위해 온 우주가 도와서~ 내집마련까지 할 수 있었나봐요ㅎㅎ 마지막까지 끝까지 보겠다는 마음으로, 최종 물건까지 찾아낸 그 열쩡으로 월부 생활도 오래오래 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