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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1기 인생의 맛~턴어라운드 십구 크러스터🍧_꾸오] 우리가 함께한 시간의 의미

  • 25.06.04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 가는 투자자 “꾸오” 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실전반,
어느덧 마지막 모임까지 마무리하며 이렇게 복기 글을 적고 있습니다.

 

 

실전반 이전의 나, 그리고 지금의 나

 

실전31기를 수강하기 전, 

저는 막연하게 

“모의투자 한 채를 경험해보고, 동료들에게 작게나마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은,
단순히 한 채의 모의투자에서 그치지 않고,
그 물건이 실제로 어떤 수익을 냈는지 흐름을 파악하고,
“그때로 돌아가도 과연 이 물건을 다시 할 것인가?” 를 생각하며
더 구체적인 관점과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눔”이라는 말도 더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한 달 전, 단순히 나누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과 달리
각 주차마다 동료들이 정말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연락드리며,
그들의 상황에 진심으로 맞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바뀐 나, 성장한 나

 

튜터 님들과 동료 들과의 한 달 간의 시간을 통해
저는 막연한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문제 의식과 개선 의지를 가진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루틴화된 실천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번의 배움과 실전을 반복했지만,


이번 실전반을 통해
미세한 습관까지 다듬는 단계에 와 있음을 느낍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선 듯하면서도,
조금씩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포문을 연 느낌”입니다.

이 느낌을 살려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습니다.

 

 

 실질적인 투자 역량의 성장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임장보고서의 결론 파트의 체계화였습니다.

 

 

그간 약간 부족하다고 느꼈던
시세 트래킹, 전수조사, 투자 그룹핑, 투자 우선순위 단지 확보의 과정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내는 구조를 이번에 처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특히:

 

  • 2강에서 용맘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투자로 연결되는 단지 선호도 파악 및 비교 방법”

     

  • 4강에서 험블 튜터님과 김인턴 튜터님께 배운
    “매물 임장 및 투자 결론 작성법”

 

 

이 두 부분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질문의 힘, 그리고 쌓인 인사이트

 

 

또한 김인턴 튜터님과 크둥이 동료들과 함께한
11번의 턴nA 시간과 튜터링데이, 최종 반모임을 통해
101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나누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처음에 말씀해주셨던
“질문을 잘 정리하면 나중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기억하며,
그때부터 시작한 기록들이 결국
월부 투자활동 A to Z 백과사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5년치 인사이트,
투자 전후 마인드, 성장과 슬럼프,
임장의 전 과정까지 아우르는 이 자료는
저에게 앞으로도 버팀목이자 등대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료들에게 전하는 감사

 

 

함께한 우리 크둥이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달간 휴식 후 복귀했던 제가
빠르게 다시금 투자 흐름에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높은 텐션, 적극적인 질문,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따뜻한 공감과 지지 덕분에
힘든 순간도, 기쁜 순간도 나눌 수 있었던 진짜 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함께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하기에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이제 다음 한 달은
특강을 통해 앞마당을 넓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가격대별 시세 트래킹”을
실제 투자 활동에 적극 반영해보려 합니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 기회를 통해
이번에 받았던 많은 감사함을
다음 기수 후배 동료분들께도 진심을 담아 나누고 싶습니다.

 

 

그 출발로,
저의 11번 턴nA 기록을 다시 한번 정독해보며
더 나은 나눔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튜터님들, 동료 여러분,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요.

 

 

꾸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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