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바나님 글을 쓰기엔 너무 피곤하다
실무자(과장 2 포함)급끼리 가벼운 모임을 했다
후임 연구원이 저녁을 사기로 했고, 인원 5명이 모여 식사를 했다
정말 작은 인원이다.
정말 작은 모임이다.
생각보다 금액이 꽤 나왔는데 선뜻 저녁을 사준 후임이 고마웠고
우린 보드게임을 하러 갔다
두 시간? 세 시간? 다름 겜하다가 마지막에 할리갈리라는 게임을 했는데 2개월 전에 들어온 막내 사원이 정말 엄청나게 잘하더라
나는 그 친구에게 혹시 할리갈리에서의 재능을 사용하는 직업이 있다면 그 직업을 갖는게 정말 좋지않을까? 라고 했다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라고 집에 걸어오면서 생각했다
나는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그 일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고 좋아하는 일에서 행복과 성취, 보람과 재물 명성 등을 얻기 쉬우니 얘기한 것 같다.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지 않았는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잘하는 재능을 사용하는 일이 그 친구가 원하는 일인가?
때론 잘하지만 그 재능을 쓰는 일은 원하지 않을 수 있겠다
그럼 나는?
난 원하는가?
난 재능이 있나?
난 재미있나?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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