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 5강 마스터님 강의 후기

  • 25.06.05

거의 1년만에 다시 듣는 실전반에서 마스터님의 마지막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22년부터 마스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시작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마스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 6월에 저에게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 중 정말 좋은 것들이 많았지만, 저에게 와닿은 것들 위주로 남겨보겠습니다. 

 

 

실수를 데이터로 남겨라 


지난 일이 후회가 된다면, 그만큼 그때 당시보다 내가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그때의 일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내 감정과 의사결정 이유를 복기하면서 다음번에 기회가 올 때 스스로에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지난 투자에서 후회가 남았던 순간이 저도 있었고, 마스터님 스스로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지난 일로 두고 버티는 것만을 생각했다면, 마스터님께서는 그 단지를 ‘투자 스승’으로 삼는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줄 ‘스승’으로 저도 지난 일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투자 기준이 아닌 것에 집착하지 말 것 

 

처음 너바나님께서 알려주신 투자 기준에 ‘재투자’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셨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할 때 저 또한 했던 실수 중에 하나였고, 지금 투자금을 다 쓴다면 다음 투자를 못하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당시 더 좋은 자산이 있었지만 사지 않고 가벼운 물건을 산다는 마음으로 상대적으로 후순위 물건을 골랐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수도권 시장에서 땅의 가치가 좋은 곳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가를 미리 걱정하거나, 이후 재투자를 고민하면서 외곽 신축을 우선으로 고민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셨는데요, 

본질이 아닌 것에 현혹되어서 본질을 흐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언제 기회를 줄 지 모르는 것이 시장 

 

지금 1억 전후의 투자금으로 투자처를 고민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수도권 외곽과 지방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항상 시장은 언제 기회를 줄 지 모르기 때문에 한방향으로 정해서 앞마당을 늘리기보다 이미 가진 곳과 앞으로 만들어갈 곳을 계속해서 양가적으로 살피며 면밀하게 봐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과거 부산과 수지의 사례를 말씀해주시며, ‘더 빨리 오를 것’ 같아서가 투자 기준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저평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자산을 산다는 것만이 투자 원칙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가치와 가격에 집중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멘토님께서 공유해주셨던 영화 록키발모아의 대사가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얼마나 맞고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느냐가 인생이라는 말씀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속 성장해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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