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64조 윤이버섯]

자모님 프리뷰는 다른 강좌에서도 봤는데 강의는 처음 들어요.

저도 직업상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하는데 내가 아는 것을 남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것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또 내가 수년간 직접 부딪혀가며 얻어낸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도 심적으로도 정말 쉽지 않구요.

그래서 월부의 강의를 들을 때면 강사님들께 늘 감탄과 감사한 마음이 함께 듭니다.

자모님이 너나위님 다음으로 강의를 많이 하신다고 하셨는데, 강의 시작 5분도 안되어 뇌에 바로 꽂히는 그 딕션에 홀려버렸습니다.

'근거가 있고 리스크를 감당가능하면 저평가된 가치있는 아파트를 사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해야될 일을 강제로 손아귀를 벌려 쥐어주시려는 그 열정.

그리고 '투자실력도 없으면서.. 투자실력도 없으면서.. 투자실력도 없으면서!? '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제까지는 강의듣고 지친 눈과 귀와 뇌를 쉬게 하기에 바빴는데 오늘은 당장 시세표를 따라 작성해야 할 것 같은 의지가 샘솟았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강남권 강북권 그림그리기부터 해봐야겠지요. 동그라미 옆에 동그라미.. 그 옆에 또 동그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