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_87기 11조 함께열매콩] 진짜 위기속에 있었다.

안녕하세요.

함께열매콩입니다. 

언제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2020년 즈음~?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을 보고 월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월세에서 전세로 갈아타고 돈을 모으기 시작한 쯤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한다!!라고 마음먹고 나니 

부모님의 노후 걱정, 그리고 나의 노후 걱정, 내집마련.. 직면하기 싫은 숙제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속 한켠에 찝찝함을 두고 임신과 출산을 했습니다. 

그 찝찝한 숙제는 산후우울증과 함께 제 마음 속에서 더 멀리 자리잡게 되었고, 

한동안은 ‘돈’이라는 것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거 같아요. 그 사이에 남편의 의견에 따라 경기도 군포에 내집마련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가 두돌을 지나고 복직하고도 일년반이 지났고,

체력이 회복되니 마음도 회복이 되고, 잊고 있던 마음 속 찝찝한 숙제가 다시금 생각이 나더라구요. 남편에게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무언가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말도 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자기 직전에 유튜브에서 너바나님의 영상을 보고 ‘이거면 내 찝찝함을 해결할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고 그냥 자버렸어요. 

일단은 내일생각하자… 하구요.

결제를 하고 다음날까지 이게 맞나..? 아닌가..? 

너바나님께서 강의 중에

진짜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이라는 말이 딱 저 상황이었던거같아요. 정말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5년전으로 돌아가 그 때 월부를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LED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해주신 것에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맞다!!! 가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궁금했던, 또 필요했던 이야기를 이번 1강에서 해주셨어요. 

이제는 막연한 찝찝함이 아닌 확실한 답답함이 되었어요.

이제 자신감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오오오오력!!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수강도, 과제도, 조모임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월부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